배우 왕지원 나이 프로필 남편 박종석 발레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5살부터 발레를 시작하여 영국 로얄발레스쿨 졸업 후 18세 나이로 한예종에 조기 입학했었으며, 부상으로 인해 발레를 그만둔 뒤 연기자로 전향하였고, 남편 박종석과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우 왕지원.

 

최근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왕지원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왕지원 프로필
• 집안 및 어린 시절 영국 유학
• 18세 한예종 입학과 모델 일 시작 이유
• 발레 그만둔 이유와 배우 데뷔 그리고 발레 학원
• 왕지원 남편 박종석 결혼 이야기

■ 왕지원 프로필

먼저 왕지원은 1988년에 태어나,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구필수는 없다' 외 몇몇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왕지로얄발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지원

생년월일 - 1988년 11월 12일

나이 - 만 34세

키 - 168cm, 혈액형 - A형

학력 - 선화예술중학교

          영국 로얄발레스쿨 화이트로지 중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

가족 - 남편 박종석(1991년생)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집안 및 어린 시절 영국 유학

우선 어릴 적 왕지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방위사업청 청장으로 재직했었던 아버지 왕정홍과 어머니 양경화에게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예체능을 배워나갔고, 여러 예체능 중 발레에 소질을 보이게 되는데요.

 

여담으로 왕지원 집안 중 아버지 왕정홍은 1958년생으로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의 길로 들어섰고, 1989년부터 감사원에 근무하였으며, 검사원 출신 최초의 방위사업청장으로 2018년~2020년까지 활동한 인물입니다.

 

더불어 외할아버지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의 창업주 고 양정모 회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삼촌은 아이씨씨코퍼레이션 대표 양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튼 5살에 시작한 발레에 소질을 보였던 왕지원은 발레를 배워가면서 발레리나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었으나, 15살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왕지원은 영국 로얄발레스쿨 화이트로지 중등과에 입학하게 되었으나, 당시 로얄발레스쿨에서는 한국 초등학생 3~4학년이 배울 테크닉의 수준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더불어 학교 기숙사에 살아야 한다는 조건으로 입학하였기에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였는데, 당시 동양인은 아무도 없었기에 누구와도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또한 발레를 배워가던 중 골반 뼈가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되어 휠체어를 타기도 했었는데요. 이 처럼 큰 부상으로 인하여 당시 왕지원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지만, 버텨가며 로얄발레스쿨을 졸업한 뒤 영국 유학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18세 한예종 입학과 모델 일 시작 이유

한국으로 돌아온 뒤 18살이라는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에 조기 입학하여 발레를 이어가던 어느 날 압구정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어느 한 매거진 기자분이 일반인의 민낯 모습을 담고 싶다고 하여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알고 봤더니 모덴 선발대회였고, 나중에 그 대회에 최종 선발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요.

 

그 일을 계기로 매거진 메인 모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면서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델 일을 하면서 꾸며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발레를 할 때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요.

 

여담으로 학교에서 발표회와 공연 팸플릿에 실린 왕지원의 모습을 보고 연예계 관계자가 캐스팅하러 찾으러 오기도 했었으며, 당시 SM에서 걸그룹 '소녀시대'를 기획하고 있었을 때 SM에서도 왕지원을 캐스팅하러 찾아온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모델 일에 흥미를 느꼈지만 왕지원은 2007년 '전국 신인 무용 콩쿠르트'에서 특상을 수상에 이어서 한예종을 거친 뒤 2009년에는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까지 하게 되는데요.

■ 발레 그만둔 이유와 배우 데뷔 그리고 발레 학원

다만 잦은 부상에 계속 시달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양쪽 발목을 수술해야 할 정도로 악화가 되었으며, 지금 수술을 해도 복귀까지 4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증상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왕지원은 발레를 그만두게 되었고, 발레 말고 흥미를 느꼈었던 모델 일을 이어 가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되어 22살부터 연기 수업을 받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당시 원빈이 속했던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지유'라는 예명을 사용하려고 했었으나, 동명이인이 많아 본명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잡지 모델, 광고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됩니다.

 

배우로 데뷔를 한 뒤 왕지원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외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차근히 필모를 쌓아나갔는데요.

다만 공백기를 가지던 시기에 발레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2020년 7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 '왕지로얄발레학원'을 서울 광지구에 위치한 곳에서 운영을 하기 시작해,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왕지원 유튜브 Wangzy Log에서 발레 하는 영상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는 중입니다)

 

■ 왕지원 남편 박종석 결혼 이야기

한편 발레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 어느 한 공연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이때 현재 왕지원 남편 박종석을 알게 되었고 서로가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공연이 끝난 날 왕지원이 밥을 사주고, 막창에 소주를 먹으면서 키스를 하게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년간 연애를 이어 갔고,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자 2022년 2월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자녀(아이)는 없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고 하네요.

 

이러한 왕지원 남편 박종석 나이는 1991년생으로 왕지원 나이보다 3살 어리며, 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 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뒤, 2016년부터 국립발 레단 소속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왕지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