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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과거 음악 선생님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학교 매점에서 살았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었고, 고등학교 졸업하자 말자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하였으며, 연예계 데뷔 후 가수와 배우 모두 크게 성공하여 후배 연예인들에게 항상 롤모델로 불려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는 엄정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엄정화 프로필
  • 집안과 어려웠던 학창시절
  • 합창단과 가수와 배우 데뷔 계기
  • 드라마, 영화, 노래 모두 성공과 근황
  • 그 외에 결혼 궁금증

엄정화-짤

■ 엄정화 프로필

먼저 엄정화는 1969년 고향 충청북도 제천군 제천읍 청전리에서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 1993 1집 앨범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노래 '포이즌', '배반의 장미', 영화 '댄싱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외 여러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엄정화-프로필

엄정화

생년월일 - 1969년 8월 17일

나이 - 만 53세

키 - 164cm, 몸무게 - 47kg, 혈액형 - A형

학력 - 복원여자고등학교

가족 - 어머니 유경숙, 언니 엄정혜, 여동생 엄정선, 남동생 배우 엄태웅

종교 - 개신교

MBTI - INFP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집안과 어려웠던 학창 시절

우선 어릴 적 엄정화는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출신이자 배우가 꿈이었지만 중학교 음악 선생님이었던 아버지 엄진욱어머니 유경숙에게서 태어나, 고향 충청북도 제천군에서 자라던 중 6살 때 바이크 사고로 인하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집안은 급격하게 어려워지자 엄정화 가족들은 학교 매점에서 살아가게 되었고, 학교 생활과 병행하며 어머니를 도왔던 엄정화는 매점에 파는 핫도그를 만들다가 기름에 화상을 입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엄정화-가족-집안
엄정화-어린시절

이처럼 힘든 가정환경이었지만 엄정화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고등학교 때 소풍이나 장기 자랑시간에 친구들로부터 받은 신청곡이 밀릴 정도로 노래와 춤을 잘 추는 것으로 유명한 학생이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어머니는 떡볶이와 어묵을 파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등 어려운 집안 생게를 책임져야 했던 엄정화는 북원여고를 졸업 앞둔 시점에 서울로 상경하여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MBC 합창단 오디션 모집 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엄정화-어릴때
엄정화-합창단-최진실

■ 합창단과 가수와 배우 데뷔 계기

그러나 당시 지원 자격이 전문대 졸업 이상만 지원할 수 있었기에 고졸이었던 엄정화는 서류에서 탈락하게 되었으나, 비공식적으로 특채를 모집할 때 오디션을 보게 됨으로써 1989년 MBC 합창단 12기로 취직을 하게 되는데요.

 

합격 후 매일 출근할 생각에 기분이 좋았지만, 막상 출근하여 생활해 보니 제일 막내에다가 학벌로 인해 TV 프로그램에 투입이 되질 않아 피아노 밑에서 울기도 하는 등 서럽기도 하였으나, 합창단에서 일하면서 연예계 인맥을 쌓게 됩니다.

 

엄정화-바람부는날이면압구정동에가야한다
엄정화-눈동자-가수-데뷔

대표적인 예로 박남정의 백댄서로 활동하고 있었던 양현석이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을 알게 되었고, 특히 합창단에서 활동하던 중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에 자신이 없었던 최진실을 도와주기 위해 코러스로 같이 노래를 부르적 이 있었는데, 이게 계기가 되면서 엄정화는 고 최진실의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더불어 배병수(연예계 로드 매니저) 눈에 띄어 엄정화는 단역이지만 영화 '결혼이야기'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로얄디' 광고부터 시작하여 영화'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에 출연했고,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에 수록된 곡 '눈동자'를 포함한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도 데뷔를 하게 됩니다.

엄정화-포이즌
엄정화-결혼은미친짓이다

■ 드라마, 영화, 노래 모두 성공과 근황

1992년에 배우로 데뷔한 뒤, 곧바로 1993년부터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포이즌' 외 여러 노래들을 부르면서 엄청난 큰 인기를 받으면서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가수로서 큰 성공을 이루게 되는데요.

 

다만 가수니깐 연기는 대충 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당시 엄정화는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를 모니터링하게 되었고, 연기력이 형편없는 모습을 보고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배우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게 됩니다.(참고로 엄정화가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에서 연희라고 하네요)

 

엄정화-우리들의블루스
엄정화-환불원정대

연기와 노래 모든 방면에서 성공을 하며 꾸준히 활동해 갔고, 특히 영화 '해운대', '댄싱퀸',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가수로서 활동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며, 과거 2008년 '디스코' 노래 이후 가수 활동은 잠시 없었기도 했지만, 무한도전 코너 중 '토토가'에 출연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하여 2016년에 10집 앨범 발매, '환불원정대' 활동 및 2020년에도 '호피무늬' 싱글 앨범 발매하는 등 여전히 한국의 마돈나임을 증명하면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엄정화-닥터차정숙
엄정화-댄스가수유랑단

이러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 역할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이며, 영화 '화사한 그녀'와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엄정화
엄정화-결혼

■ 그 외에 결혼 궁금증

한편 연예계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엄정화는 다른 시대에 태어났고, 서로 충족시켜 주고 자유를 주는 상대를 만났더라면 결혼할 것 같으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 없고, 내 일이 좋았고, 결혼 때문에 일하지 못한다는 게 싫었다고 하는데요. 엄정화가 한창 일을 할 때에는 섹시미를 가진 여자 가수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무대에 다시 오른다는 건 불가능했었다고 하네요. 물론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엄정화
엄정화
엄정화
엄정화

더불어 결혼을 안 했다는 건 미치도록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이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며, 분명히 외로울 때 가 많지만, 그럴 때마다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은 결혼을 안 했기에 그 친구들과 논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