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 나이 키 프로필 결혼 과거

과거 대구에서 살던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고, 중학생 때는 가족 모두 일본으로 이민을 가 6년간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미국으로 건너가 볼 주립대학교에 진학했으며, 피아노로 전공을 바꿨던 시기에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고 연예계 캐스팅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배우 김선아.

 

최근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김선아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김선아 프로필
• 피아노 시작한 한국 생활과 일본 생활 중 피아노 포기
• 미국 유학 중 다시 피아노 시작
• 연예계 활동 시작과 god
• 드라마 필모그래피 및 작품 활동 근황
• 결혼 및 이상형 궁금증들

■ 김선아 프로필

먼저 김선아는 1973년 고향 대구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1996년 '한불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선아

생년월일 - 1973년 10월 1일

나이 - 만 49세

키 - 171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A형

학력 -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03학번

그 외에 인스타 사용함.

■ 피아노 시작한 한국 생활과 일본 생활 중 피아노 포기

우선 어릴적 김선아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고향 대구에서 자라던 5살 때 집 앞에 있는 피아노 대리점 창가에 붙어 앉아 사장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였던 모습을 본 어머니는 딸이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줄 알아 피아노 학원을 보내게 되는데요.

 

실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진도도 빠르고 연습 안 해도 대회에서 1등 하여 상을 받아오는 모습을 보였던 김선아는 피아노 선생님으로부터 소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다만 자만심 때문에 연습을 안 하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예선을 탈락하기도 했었지만요.

 

이처럼 어린시절부터 김선아는 피아노를 배워갔고, 피아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해 7살 때 배웠던 피겨 스케이트를 시작하여 수영, 테니스, 미술학원에 다녔고, 턱이 아파 그만둔 바이올린도 1년간 했었으며, 초등학교 3학년 때는 혼자 서예 학원에 찾아가 서예를 배운 뒤 어머니에게 학원비 내라고 하는 등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자라게 됩니다.

 

다만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족 모두 일본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동경한국학교을 다니게 되었고, 처음에는 말이 없이 중학교를 다녔으나 피아노가 특기였던 것을 알았던 담임선생님이 합창대회 반주를 하라고 하여 아이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되는데요.

피아노 연주가 끝나고 나니 아이들로부터 박수를 받게 되었고, 이때부터 김선아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다만 한일, 일한, 한자, 한영, 영한 등 사전을 5권이나 가지고 다녔지만, 일본어가 필요한 과목들은 성적이 좋지 못하였고, 이를 본 중3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특별과외까지 받는 등 점점 일본 유학생활에 적응하는 중학생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당시 짝사랑했던 남자를 따라 수영부에 들어가기도 했었다는 김선아는 중학생 시절을 보낸 뒤 고등학생이 되었고, 대학 전공으로 피아노를 고려하여 114를 통해 도쿄대 교수님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무작정 교수님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교수님을 찾아가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으나, 피아노에 소질은 있는데 손가락이 굳었다는 평가와 함께 "지금부터 미친 듯 연습해도 힘들 거다"라는 조언을 듣고나서 피아노를 바로 포기하게 됩니다.

 

■ 미국 유학 중 다시 피아노 시작

피아노를 포기한 뒤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김선아는 중국어를 하면 먹고사는데 지장 없겠다 싶어 친구랑 중국 유학도 계획했었지만 너무 막연하다는 느낌에 6년간 일본 유학 생활을 끝내고 미국 인디애나주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요.

김선아는 미국으로 건너가 볼 주립대학교에 들어가 여름방학에 기숙사 밥만 먹고 외출도 안 하는 생활을 했으며, 너무 할 일이 없어 "혹시 부전공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학교에서 하루 한 시간씩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김선아의 피아노 연주를 우연히 듣게 된 사람의 소개로 음대 교수님을 만나 두곡을 테스트 받게 되었고, 죽기 살기로 연습한 끝에 장학금을 타고 저널리즘에서 피아노로 전공을 옮기게 되는데요.

 

피아노로 전공을 옮긴 뒤 피아노 연습에만 매진했던 김선아는 비엔나 교환학생을 갔다가 러시아에서 공부하고 미국 대도시에서 석·박사를 밟고, 10년 앞까지 피아노로 나름 계획도 세우게 됩니다.

 

■ 연예계 활동 시작과 god

그러던 중 1995년에 한국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1996년 잠시 한국에 들렀다가 연예계 관계자로부터 캐스팅받고 1996년 '한불화장품'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한국에 와서 잠깐 모델 일을 하니 너무 재밌고 수입도 짭짤하여 미국에서도 줄곧 아르바이트를 했으니 한 학기만 일하자는 생각에 일을 시작했는데, 모델 계약 때문에 한쪽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 찾아왔고, 결정하기 힘들었지만 "내가 다시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피아노 쪽을 포기한 후 연예계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1997년부터는 드라마 '방울이'을 비롯해 '뉴욕스토리' 외 단막극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오랜 타국 생활로 인해 한국어가 미숙했었던 김선아는 오디션에서 늘 한국말 이상하다, 연기 이상하다는 말을 들어 연기연습과 함께 한국어 연습에 몇 달 동안 매달리게 되는데요.

 

참고로 김선아는 과거 god 박준형과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을 때 소속사 대표의 눈에 들어 god 멤버가 됐던 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한두 달 함께 가수 연습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어느 날 영화를 보러 갔다가 계단에 굴러 발목을 다치게 됩니다.

 

다만 며칠 있다가 후두염까지 걸려 응급실에 가는 등 몸이 좋지 못하여 무단결석을 하게 되면서 god 멤버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되었고, 이후 소속사를 옮기면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 드라마 필모그래피 및 작품 활동 근황

아무튼 드라마 '황금시대', 영화 '몽정기' 등 배우 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03년 경희대 연극영화과로 입학하였고,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면서부터 김선아에게 전성기(리즈)가 찾아오게 됩니다.

 

당시 최고 시청률 50.5%를 기록하면서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곰인형마저 크게 유행하였을 정도로 큰 인기를 받았고, 이 작품을 통해 김삼순 아니 김선아는 2005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인정을 받게 되는데요.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만큼의 인기는 받지 못했었지만 드라마 '여인의 향기', '복면검사' 외에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갔고, 2017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다시 두번째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김선아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붉은 달 푸른 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외에 연이은 작품활동을 해나갔고, 최근에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도재이 역할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 결혼 및 이상형 궁금증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시집을 간 분들은 간대로 뭐라고 하고, 안 가면 안 간대로 뭐라고 한다는 거다. 가도 스트레스, 안 가도 스트레스면 그냥 즐겁게 살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과거에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으며, 더불어 주변에서는 때 되면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기에 결혼으로 인해 주변에서 주는 스트레스는 없다고 합니다.

 

더불어 직접적으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으나,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의 아상형 월드컵에서는 배우 공유를 꼽기도 했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선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