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배우) 프로필 나이 키 드라마

집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하게 되면서 작곡과에 진학하고 싶어 했고, 고3 때 4개월 동안 입시 준비를 하고 한예종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2004년에 데뷔하여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김동욱.

 

최근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하고 있는 김동욱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김동욱 프로필
• 작곡과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
• 입시 준비 4개월 만에 한예종과 대학 생활
• 데뷔 및 영화,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
• 결혼 및 그 외에 궁금증들

■ 김동욱 프로필

먼저 김동욱은 1983년 고향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신과함께'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동욱

• 생년월일 - 1983년 7월 29일
• 나이 - 만 39세
• 키 - 175cm, 혈액형 - B형
•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02학번
• MBTI - ISFP
• 가족 - 부모님, 여동생(1985년생)
• 종교 - 천주교
• 인스타 - 없음

■ 작곡과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

우선 어린 시절 김동욱은 노래 실력이 뛰어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집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좋아했던 김동욱은 눈 뜨면 전축을 틀고, 틀어놓고 잠들고, 세안을 할 때도 워크맨을 들고 다니면서 노래를 듣고 음악이 한순간이라도 없으면 불안해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며 자라게 되는데요.

 

특히 사촌 누나가 가수 백미현으로 포크 송 가수다 보니 비슷한 곡들을 즐겨 듣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가수 김광석을 좋아하기도 했던 김동욱은 학창 시절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고등학생 때 대학 진학을 작곡과로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다만 작곡과에 대해 알아보니 피아노를 잘 쳐야 된다는 조건이 있어서 피아노를 치지 못했던 김동욱은 어쩔 수 없이 작곡과를 포기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공부가 싫어 수능 보는 것을 싫어했던 김동욱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는데요.

 

■ 입시 준비 4개월 만에 한예종과 대학 생활

그러던 마침 오래전에 봤던 영화 '킬리만자로'가 떠올라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면서 연기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엄격한 집안이었던 탓에 부모님의 반대는 심하였지만, 가출하는 퍼포먼스를 보인 끝에서야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허락을 받게 되는데요.

허락을 받은 뒤 김동욱은 친구 2명과 함께 연기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4개월 동안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여 배우의 꿈을 가진채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합격을 하게 되었지만, 대학교를 와보니 동기들에 비해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 한예종 연기 수업 중 김동욱의 연기 못하는 모습에 화가 난 교수는 의자를 집어던지면서 "이럴 거면 학교 그만두라"는 식으로 혼이 나기도 하는 등 매일 교수에게 혼이 났던 김동욱은 괴로운 마음에 한예종 1~2학년 때 매일 술을 마시기도 했으며, 너무 괴로운 마음에 연기를 그만 둘 생각으로 휴학을 하게 되는데요.

 

6개월간 휴학을 했던 시기에 성악 레슨을 받으며 휴학 시기를 보냈던 김동욱은 그래도 다시 해보자는 마음에 복학을 결정하게 되었고, 다시 야단을 맞았었던 교수님에게 연기 수업을 받았는데,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마음고생을 했었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연기가 좀 늘었네"라며 칭찬을 받게 됩니다.

 

■ 데뷔 및 영화,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

칭찬과 함께 연기력은 좀 더 안정적으로 좋아지더니 2004년 단편영화 '순흔'을 시작으로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면서부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김동욱은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외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으며, 2012년에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을 끝으로 2012년 8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군 복무를 위해 군대(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를 다녀오게 됩니다.

 

군대 제대 후 김동욱은 드라마 '하녀들'을 통해 배우로 복귀한 뒤 작품활동을 이어 갔으나, 크게 호응을 받지 못했던 탓에 "배우로서 이 길을 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영화 '신과 함께'에서 김수홍 역할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당시 촬영하고 있던 작품이 없었던 김동욱은 바로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하게 되었고, '신과 함께 죄와 벌'이 엄청난 인기를 받게 되면서, 2년 뒤 후속작인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까지 덩달아 큰 인기를 받음으로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통해 데뷔 16년 만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을 비롯해,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드라마 '너는 나의 봄',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윤해준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 외에도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한무영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 결혼 및 그 외에 궁금증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은 하고 싶은데 타이밍이 애매해져 당장 해야 한다거나 빨리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것, 함께 있는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하기에 혼인식을 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 부모님과 독립한 뒤로 김동욱은 집에서 2살 아래의 여동생과 함께 10년 이상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스킨스쿠버, 인스트럭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상 운동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동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