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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운동선수 집안에서 자랐지만, 고등학생 때 연극을 본 계기로 배우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대학 2번 자퇴 후, 극단에서 있던 중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뒤로,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길스토리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남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남길
김남길

목차
  1. 김남길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2. 김남길 학창 시절, 연기 시작 계기, 대학 2번 자퇴 이유
  3. 김남길 탤런트 합격, 예명 이한, 뺑소니 사고, 리즈 시절
  4. 김남길 군대, 길스토리, 출연 영화 및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
  5. 김남길 결혼, 이상형, 유퀴즈

1. 김남길 프로필(나이, 키, MBTI, 인스타..)

먼저 김남길은 1980년 고향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요.

1999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하여, 'MBC 31기 공채 탤런트를 비롯해, 티빙 '아일랜드' 외 여러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김남길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남길-프로필

김남길
생년월일 1980년 3월 13일
나이 만 43세
184cm
혈액형 AB형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99학번 중퇴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01학번 중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 11학번
가족 부모님(아버지, 어머니), 동생(결혼함)
MBTI ENFJ
인스타 namgildaero

2. 김남길 학창 시절, 연기 시작 계기, 대학 2번 자퇴 이유

우선 김남길은 학창시절 100m를 11.9초에 뛰었을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았었는데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고등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김남길 아버지가 농구선수 출신으로 집안이 운동선수 집안이라고 함)

 

그렇지만 고등학생 때 연극 '리어왕'을 본 뒤로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1999년에 서울예대 연극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이때 데뷔작으로 알려진 드라마 '학교'에 단역으로 출연함)

 

김남길-과거-학창시절-졸업사진
김남길-과거-사진

대학에 들어갔지만, 김남길은 집안이 여유롭지 않아 아르바이트에만 신경을 썼던 탓에 대학에서 제적을 먹게 되는데요.

하는 수 없이 2001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로 들어가게 되었으나, 자신이 연기하는 방식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다시 들어간 대학에서도 나오게 됩니다.

 

대학에서 나온 뒤, 김남길은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배워갔는데요.

연극으로만 생활하기 어려웠던 김남길은 또다시 아르바이트를 해나갔고, 꿋꿋이 설거지 알바를 하는 모습에 마음에 들었던 가게 사장님은 요리를 가르쳐주면서 주방 일을 배워가게 됩니다.

강변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보조 셰프로 일을 하면서 연기를 배워가던 중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내 꿈을 향해 가는 것이 사치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김남길은 집안에 보탬을 주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만 매진하는 것이 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2년 동안 독립해서 살았으나,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중이라고 함)

 

그럼에도 연기가 계속하고 싶어 했었는데요.

어느 날 연극 선배들이 김남길에게 "너는 아직 어리니까 사람들이 많은 매 체에 가서 더 많은 걸 경험해 보는 게 도움이 될 거야"라는 이야기와 함께 탤런트 지원 원서를 방송국에 지원해주게 됩니다.

 

김남길-극단-시절
김남길-사진

3. 김남길 탤런트 합격, 예명 이한, 뺑소니 사고, 리즈 시절

그리하여 김남길은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송사들은 모두 떨어지고 난 뒤, MBC만 남은 상황에서 2003년 MBC 공채 31기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는데요.

(탤런트 31기는 마지막 기수로, 31기를 끝으로 탤런트 자체가 사라짐)

 

탤런트에 합격한 김남길은 계약 기간 2년 동안 방송국에 출퇴근하면서 커피 타고, 전화도 받고, 단막극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밑바닥부터 배워가던 중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때 김남길은 본명 대신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었음.

 

김남길-이한
김남길-드라마-굳세어라금순아
김남길 <드라마-굳세어라 금순아>

뺑소니 사고를 당한 김남길은 무릎인대 부상, 단기 기억상실증 등으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신인으로 주목받을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요.

그러자 김남길은 낙오자라는 생각과 함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선배의 조언으로 꿋꿋이 버텨가게 됩니다.

 

건강을 회복한 뒤 김남길은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부터 차근히 다시 활동을 시작해 갔는데요.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촬영을 하던 중, 강우석 감독으로부터 '이한'보다는 본명 김남길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김남길-드라마-선덕여왕
김남길 <드라마-선덕여왕>
김남길-드라마-나쁜남자
김남길 <드라마-나쁜남자>

그리하여 2008년 영화 '강철중'부터는 김남길은 예명 대신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름만 바꾸었을 뿐인데, '선덕여왕'에서 출연하고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과 이요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나쁜 남자'에 출연해서는 나쁜 남자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리즈 시절이 찾아오게 됩니다.

 

김남길-사진
김남길-사진

4. 김남길 군대, 길스토리, 출연 영화 및 드라마 작품활동 근황

이제 막 김남길에게 리즈 시절이 찾아오나 싶었으나, 군대 입대 날짜가 날아오게 되는데요.

어쩔 수 없이 김남길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군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정확히는 '나쁜 남자' 촬영 중에 입대 날짜가 날아와 자기 촬영분만 끝낸 뒤 입대한 것이라고 함)

다만 과거 뻉소니 사고로 인해 김남길은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고 강남구청 주차원요으로 활동했었는데요.

이 시기에 김남길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에 11학번으로 입학하기도 했었습니다.

 

김남길-길스토리
김남길-길스토리-대표

더불어 2012년 3월에는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하고, 2013년 4월에 출범하였는데요.

김남길이 운영하고 있는 '길스토리'는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양한 문화 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또한 단체의 이름으로 해외 봉사활동과 기부도 꾸준히 해나가며,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김남길이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09년 지인의 소개로 갔던 봉사활동을 경험을 한 뒤로 나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남길-넷플릭스-도적-칼의소리
김남길 <넷플릭스-도적 칼의소리>
김남길-티빙-아일랜드
김남길 <티빙-아일랜드>

아무튼 군대 제대 후, 김남길은 드라마 '상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등 차근히 필모를 쌓아갔는데요.

특히 '열혈 사제'에 출연하고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뒤로도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티빙 '아일랜드', 영화 '보호자'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 왔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에서 이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남길-서현-넷플릭스-도적
김남길-bmw-모토라드-앰버서더

그 외에도 드라마 '야행', 넷플릭스 '트리거'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는 이상윤과 함께 바이크를 타는 등 교양 프로그램 '뭐라도 남기리'에 출연했었는데, 김남길은 BMW 모토라드 앰버서더 라고 함)

 

김남길-사진
김남길-이정재

5. 김남길 결혼, 이상형, 유퀴즈

한편 김남길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행복을 나눠줄 수 있을 때 누군가와 결혼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김남길의 이상형으로는 예쁘면서 마음 넓은 여자라고 과거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김남길-사진
김남길-유퀴즈

유퀴즈에서 말하기를 의외로 김남길이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전도연은 김남길의 애교가 과해 촬영장에서 김남길을 피해 다녔을 정도로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남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