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히 공부하여 교사를 준비하던 중 연기를 알게 되었고,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에 의해 '박하사탕'으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남편 장준환과 2006년에 결혼하여 딸 장연두를 출산하였고, 연기를 비롯해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나가고 있는 배우 문소리.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문소리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문소리 프로필
- 교사 준비 중 연기 시작한 계기
- 배우 데뷔 계기와 문소리 남편 장준환 결혼
- 결혼 후 드라마 시작과 유산 및 산후우울증
- 영화감독 데뷔와 최근 작품 근황
■ 문소리 프로필
먼저 문소리는 1974년 고향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나, 2000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바람난가족',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소리
생년월일 - 1974년 7월 2일
나이 - 만 48세
키 - 164cm, 혈액형 - A형
학력 -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 93학번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가족 - 남편 장준환, 딸 장연두(2011년생)
종교 - 불교
그 외에 인스타 없음.
■ 교사 준비중 연기 시작한 계기
우선 어릴적 문소리는 국회비서관부터 시작해 택시운전사, 노동조합, YS캠프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던 아버지 문창준과 포장마차, 토스트 장사를 했었지만 지금은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어머니 이향란에게서 아버지의 '문'씨, 어머니의 '이(리)'씨 집안에서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는 뜻인 문소리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요.
고향 부산에서 태어났던 문소리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부산에 살다가 5학년 때 서울로 올라와 심할 때는 택시를 타지 못 했을 정도로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을 가지고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석촌중학교, 잠실여고를 졸업한 문소리는 1993년 성균관대 교육학과 93학번으로 입학하였고, 대학시절 연극반을 비롯해 연애를 쉰 적이 없었을 정도로 남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으며, 온동권 쪽에서 시위를 하다가 유치장 신세를 지기도 하는 등 성균관대 재학 중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다만 여태까지 장녀로 떼쓰거나 철없이 군 적 없이 착실히 공부해 성균관대로 들어와 교사를 준비해 갔지만, 연기를 알게 되면서 뭘 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 잠시만 다른 꿈을 꿔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배우 데뷔 계기와 문소리 남편 장준환 결혼
그리하여 문소리는 성균관대 졸업 후 서울예대 연극학과로 입학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당시에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로부터 영화 '박하사탕' 오디션 정보와 함께 "경험 삼아 해봐라"라며 오디션 제안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오디션을 보고 합격하게 되면서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1999년 단편영화 '사랑의 힘'을 촬영한 적이 있지만 개봉이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배우로 데뷔하게 된 문소리는 당시 서울예대 연극과에 합격하고 등록금까지 지불했던 상황이었지만, 입학을 포기하고 단편 영화에 출연해 나갔고, 2002년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역할을 연기하면서 신인배우상과 함께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문소리는 이후에도 영화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외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 나가면서 배우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했던 신하균의 연기에 감명받아 신하균에 연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백윤식, 남편 장준환 감독과 함께 모임을 가지고 있던 신하균은 문소리에게 모임에 합석해라고 말했고, 이를 계기로 문소리는 모임에 합석하여 처음으로 남편 장중환을 알게 되는데요.(당시 문소리와 남편 장중환은 모두 애인이 있던 상황)
그 후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른 뒤 2003년 정재일의 '눈의 꽃' 뮤직비디오 미팅 때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때 남편 장준환은 문소리를 보고 "이 여자다"라는 운명적인 느낌을 받아, 문소리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지 않은 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다만 당시 문소리의 이상형은 키 작고 얼굴이 까무잡잡한 외형을 좋아했었고, 더불어 영화감독과 영화 관계자는 좋아하지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연락을 주고받던 중 크리스마스이브에 남편 장준환이 "선물을 샀다"며 문소리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요.
남편 장준환 연락에 문소리는 "스케줄이 없으면 지인의 만남에 같이 가겠냐"라고 말하며 지인들과 어울려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모임을 가진 그다음 날 남편 장준환은 이메일을 통해 문소리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남편 장준환의 고백에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문소리는 한강 및 동네 포장마차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1년간의 교제 끝에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과 2006년 12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 결혼 후 드라마 시작과 유산 및 산후우울증
결혼을 한 뒤 잠시 문소리는 긴 휴식기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 갔고, 2007년부터는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내 인생의 황금기' 등 TV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나, 영화와 달리 비중도 작고 쪽대본 드라마에서 문소리의 연기가 맞지 않았는지 연기력 논란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당분간은 드라마보다 영화에 조금 더 비중을 두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10년 임신을 하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임신 3개월쯤 유산을 하게 되었으며, 2011년 다시 임신이 찾아왔을 때는 태교에 전념한 끝에 문소리는 딸 장연두를 출산하게 됩니다.
자녀(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행복했었지만, 48시간 만에 우울증상이 나타나면서 눈물이 나며 손이 벌벌 떨었을 정도로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앓기 시작하는데요. 산후조리원에서 12시면 공황장애처럼 견디질 못할 것 같은 고통으로 인해 결국 밖으로 뛰쳐나갔고, 산모 옷을 입고 영동대교를 뛰어다니면서 그 고통을 견디게 됩니다.
■ 영화 감독 데뷔와 최근 작품 근황
이러한 방법으로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문소리는 이어서 연기 활동을 이어 갔으며, 배우 활동 외에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 진학하여 단편영화를 만드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활동해 나갔고, 단편영화 중 몇 편을 모아 만든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2017년도에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었지만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 갔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 오경숙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외에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레이스'에 구이정 역할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까지 배우 문소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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