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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을 시작으로 인지도가 상승되면서 지금은 매력적인 연기자로 불려지고 있는 배우 임지연. 과거 데뷔하기 전 부모님 반대로 인하여 예고가 아닌 일반 인문계를 다녔었지만, 한예종을 가게 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작품에 모습을 비추고 있지는 않지만, 넷플릭스 작품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 가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궁금증이 가득한 배우 임지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임지연 프로필
  • 어릴 적 예술 학교로 진학하지 못했던 이유
  • 한예종 진학과 첫사랑 그리고 데뷔 후 '인간중독'
  • 연기 활동 및 근황 그 외에 궁금증

 

■ 임지연 프로필

먼저 임지연은 1990년 고향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2011년 영화 '재난영화'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 외에 몇몇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얼마 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에서 서울 역할로 출연으로 현재는 2023년에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 개봉을 앞 두고 있습니다.

 

임지연

생년월일 - 1990년 6월 23일 생으로 임지연 나이 만 32세

키 - 166cm, 몸무게 - 48kg, 혈액형 - A형

최종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가족 - 부모님, 언니(1984년생), 동생(1995년생)

종교 - 개신교

MBTI - ENTP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어릴적 예술 학교로 진학하지 못했던 이유

우선 어렸을 때 임지연은 직업이 경찰이였던 아빠와 숲 속에서 사슴 한 마리가 또렷이 쳐다보는 태뭉을 꾸었던 엄마에게서 태어나게 되지만, 사실 임지연이 태어나기 전 임지연의 아버지는 육 남매 중 장남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첫째 딸(언니) 다음으로 둘째에겐 아들을 기대하면서 아들에게 줄 선물을 사놓고 기다렸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1990년 6월 금호동 인근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이 아닌 둘째 딸 임지연이 태어나게 된 것이었죠. 다만 5년 뒤 셋째 아들(임지연 남동생)을 얻게 됩니다.

 

아무튼 임지연은 6살이 많은 언니보다 남동생과 함께 유년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점차 성장하면서 학교(금호여자중학교, 풍문여자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여 수련회나 장기자랑 같은 행사가 있으면 항상 먼저 참여를 하는 등 활발한 성격을 지닌 채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극이나 뮤지컬 보는 것을 좋아했던 엄마로 인해서 임지연 역시 어머니와 함께 자주 공연을 보게 되었고, 여러 작품 중 뮤지컬 '캣츠'를 보고 난 뒤로 "나도 저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임지연은 초등학생 때부터 예술 중학교로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지만, 가족 중 예체능 계열에 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 부분이 걱정이 되었기 때문인지 부모님은 예술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반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임지연은 일반 중학교(금호여자중학교)로 진학하게 되었고, 엄마가 몸이 아프게 된 이후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면서 1~2학년 때는 반에서 1등을 비롯해 전교 5등 안에 드는 성과를 얻게 되었으며, 중학교 졸업 후 여전히 예고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역시나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풍문여자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 한예종 진학과 첫사랑 그리고 데뷔 후 '인간중독'

다만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다"며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결국 임지연은 입시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와중에도 모의고사를 훨씬 웃도는 성적이 나와 수능을 바탕으로 한예종 한국예술 종합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1차에 이어 2차를 붙더니, 결국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연기 입시학원을 다녔을 당시 1살 위 오빠를 알게 되어 연인이 되기도 했었지만, 한예종 입학을 하게 되면서 자유시간이 없다고 할 정도로 학교생활에 투자를 많이 해야 했기에 1살 위 오빠와 첫사랑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대학교를 다니면서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활동을 하였고,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하게 되면서 그 뒤로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하더니, 당시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소속돼 있던 심엔터 소속사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2014년 영화 '인간중독' 감독이 고전적이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얼굴과 자연미인을 찾던 중, 수소문 끝에 청순한 마스크 안에 감춰진 고혹미를 가진 임지연을 찾게 되면서, 영화 '인간중독'에 '종가흔' 역할로 캐스팅을 받게 됩니다.

물론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고,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인 배우였었지만, 영화 '인간중독'에서 뛰어난 몸매와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이 작품을 통해 임지연은 많은 주목을 받게 되죠.

 

 

■ 연기 활동 및 근황 그 외에 궁금증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인지 영화 '인간중독' 개봉 후 3개월 만에 화장품(아모레퍼시픽 한율) 모델로도 발탁이 되었고, 그 뒤로 2015년 영화 '간신'에 출연하여, 영화 '인간중독' 이상으로 파격적인 모습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외에 드라마에도 진출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가던 중, 한 번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게 됩니다. 2018년 1월 2살 연상의 사업가 이욱과 백화점에서 데이트, 싱가포르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등 연애를 하였으나, 같은 해 7월에 결별 소식을 알리게 되죠.

 

이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했고, 얼마 전에는 티빙 드라마 '장미맨션',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짧지만 '서울'이라는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박연진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기 활동 그 외에 필라테스와 크로스핏, 암벽등반 등 운동을 매일 하루 1시간 반씩 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철저한 편이라고 하며, 이상형으로는 착하고 듬직한 남자이고, 결혼은 당연히 아직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여기까지 배우 임지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