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 나이 프로필 헝가리 결혼 집안

과거 예술가 집안이자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태어나 부모님 이혼 후 초등학교 1학년 때 가족 모두 헝가리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이때 배우의 꿈을 가지기 시작했으며,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하여 검정고시를 보았고, 2006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한수연. 

 

최근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한수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한수연 프로필
• 예술가 집안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유학 간 이유
•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된 이유
• 배우 데뷔 및 슬럼프와 드라마 출연, 최근 작품 근황
• 결혼에 대한 궁금증

■ 한수연 프로필

먼저 한수연은 1983년 고향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 드라마 '킬힐'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수연

본명 - 이매리

생년월일 - 1983년 4월 24일

나이 - 만 39세

키 - 169cm, 몸무게 - 48kg

가족 - 어머니, 언니

학력 - 검정고시 합격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 사용함.

■ 예술가 집안 및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유학 간 이유

우선 어릴적 한수연은 성악가인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본명 이매리로 태어나, 고향인 청주에서 성장하던 중 부모님 이혼을 한 뒤, 초등학교 1학년 때 성악을 전공한 어머니의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가족 모두 헝가리로 이민 아닌 유학을 가게 되는데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새 둥지를 잡고 생활을 시작하게 된 한수연은 당시 헝가리에서 공산주의가 막 붕괴할 때였고, 주변에는 한국 사람이 없어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중국인으로 놀림받는다던지 왕따를 당했던 한수연은 헝가리에서 생활이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적응해 나가려고 했고, 예술가 집안 답게 어머니는 성악을, 한수연 언니는 바이올린을, 한수연은 피아노를 배워가게 되는데요.

 

참고로 한수연 집안은 예술가 집안이기도 하지만, 외증조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공주에서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김순오'로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아무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9년을 헝가리에서 살아갔고, 그 덕에 헝가리어는 유창하게 구사할 정도의 수준급 실력이 되었으며, 공부부터 시작하여 미술대회, 글짓기, 마라톤 등 예체능에서도 1등을 하게 되는데요.

 

더불어 헝가리에서 힘들 때마다 엄마가 간식 사 먹으라고 주는 용돈을 모아 초등학생 때부터 혼자 영화관에 다니기 시작했고, 당시 350원이면 영화를 볼 수 있었던 탓에 한수연은 외국에서 하교 후 영화를 보는 것이 유일한 큰 재미였었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힘든 마음을 달래다 보니 감성적인 성격으로 변해갔으며, 어린 나이에 유럽 영화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영화를 보고, 작품 하나에 꽂혀 17번까지 본 적이 있었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던 한수연은 자연스럽게 배우에 대한 막연한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렇게 한수연은 배우의 꿈을 꾸어 가던 중 중3이 끝날 무렵 어머니가 천식을 앓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결국 9년간의 헝가리 생활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된 이유

9년간의 헝가리 유학 생활을 끝마치고 돌아온 한수연은 한국 학교에서도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였고, 너무 힘들어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더니 "다시는 학교 안 가도 되니까 당장 집으로 와라"는 어머니의 말에 학교를 그만둔 뒤,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당시 어려웠던 집안 사정으로 여러 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헝가리에서 가졌던 막연한 꿈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검정고시 합격 후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에 진학하게 됩니다.

 

참고로 대학생이 되었지만, 4~500만 원이 되는 학비가 큰 부담으로 다가와서 코 피가 터질 만큼 열심히 공부를 해 성적 장학금으로 학비를 때웠고, 장학생이 되지 못하면 휴학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네요.

 

■ 배우 데뷔 및 슬럼프와 드라마 출연, 최근 작품 근황

아무튼 조금씩 꿈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한수연은 여러 오디션 기회를 통해 캐스팅이 되었고, 2003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부터 연기 활동을 하기 시작하여,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를 알리게 되는데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한수연은 영화 '체포왕',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나갔지만, 긴 무명 기간이 지속되면서 혼자만 이 일(연기)을 짝사랑하는 느낌이 들어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실제로 8달 동안 백수처럼 지냈던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작게나마 비빔국수 집을 열 계획을 세우기도 했었지만, 때로는 "나 정도면 괜찮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있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나갔고, 그러던 시점에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김 씨를 맡으며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 후로 한수연은 티빙 드라마 '돼지의 왕', 영화 '더 킹' 외에 꾸준히 작품에 출연해 나갔고, 드라마 '킬힐'에서 다시 한번 더 주목받게 되었으며, 얼마 전에는 드라마 '두뇌공조'에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홍유라 역할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결혼에 대한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도 하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고 가정을 잘 꾸리고 싶으나 아직 좋은 인연이 없어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결혼하고 싶다며 과거에 결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결혼을 하게 되면 집안일도 하고 아이도 남편도 챙기면서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생각을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한수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