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감독) 구교환 나이 키 프로필 이옥섭

30년 넘게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 남들을 웃기는 게 좋았지만 목소리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고3 때 연기를 하고 싶어 3수 끝에 서울예대에 들어갔으며, 여자친구 이옥섭감독과 10년째 열애중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감독 겸 배우 구교환.

 

최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출연하고 있는 구교환 배우(감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구교환 프로필
• 사진관 집안과 목소리가 콤플레스였던 시기
• 연기 시작 및 3수 서울예대와 연출 시작 계기
• 배우 데뷔 및 영화감독 데뷔
• 구교환 여자친구 이옥섭 감독
•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 그 외에 멀어지기 짤 및 궁금증들

■ 구교환 프로필

먼저 구교환은 1982년 고향 서울 성북구에서 2남 중 막내로 태어나, 2008년 영화 '아이들'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반도',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출연하고 있는 영화감독겸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교환

생년월일 - 1982년 12월 14일

나이 - 만 40세(진짜 동안)

키 - 174cm, 혈액형 - A형

학력 -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03학번

가족 - 부모님, 형

MBTI - INFP

그 외에 유튜브 사용함. 인스타 사용 안 함.

■ 사진관 집안과 목소리가 콤플레스였던 시기

우선 어릴 적 구교환은 서울 방배동에서 30년이 넘도록 '삼호스튜디오'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앞 짚에 살던 할아버지에게 한문 서예를 배우기도 하고, 학생기록부에 "남들 앞에서 웃기는 사람"이라고 작성했을 정도로 앞에 나서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는데요.

 

참고로 구교환 아버지 사진관 위치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269 삼호상가 삼호스튜디오이며, 더불어 구교환은 "인관관계에서 유머만큼 존중과 배려가 있는 언어는 없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유머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아무튼 초등학생 때부터 남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하고 유머를 중요하게 생각했었지만 초등학생 때 같은 반 여자애로부터 "너 귀여운 척하려고 목소리 그렇게 내는 거지?"라는 말을 들은 뒤로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생기게 되어 대학교 2학년 때까지 본인의 목소리로 연기를 안 했을 정도로 목소리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목소리를 만들어 내다보니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고, 표현이 축소되면서 뭔가 뿜어 나오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자, 결국 구교환은 이때부터 "나는 이 목소리를 받아들이자, 나대로 하자"라고 결심해 지금까지 하이톤의 특색 있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고 있는 중이며, 지금은 되려 구교환 목소리가 상당한 장점으로 자리 잡고 있죠.

■ 연기 시작 및 3수 서울예대와 연출 시작 계기

어쨌든 목소리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 구교환은 경문고등학교 3학년 때 호기심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지 호기심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는 없으니 재수를 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구교환은 재수 기간 동안 노량진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재수 기간 중 하이텔에서 주성치 동호회에 들어가 주성치 영화 '희극지왕'을 보게 되면서 영화 쪽으로 진학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보고 나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죠. 그런 구교환은 연기 입시학원을 다니면서 연기를 배워갔고, 2003년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에 03학번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그런데 3수를 해서 서울예대 영화과에 들어갔으나, 연기만 하는 연극과 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구교환은 생각과 다른 연기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나머지는 영화 제작 실습, 촬영과 기초 같은 기술적인 수업을 하는 모습에 후회를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연기수업이 너무나도 작아 후회하였으나, 학교 과제를 하다 보니 연출은 연기와 달리 잘 만들든 못 만들든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연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연출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구교환은 첫 작품이 교수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자, 칭찬에 힘입어 두 번째 작품 단편영화 '키스'도 만들었을 정도로 연출에도 재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2006년에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 연극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 배우 데뷔 및 영화감독 데뷔

그 후 구교환은 2008년 서울예대 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윤상현 감독의 영화 '아이들'에서 왕따 소년 '진욱'의 역할을 연기하게 되면서 배우 데뷔를 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구교환은 영화 '남매의 집', '겨울잠' 외 독립 및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갔고, 연출에도 소질을 가지고 있었던 구교환은 2011년 '정동진 독립영화제'에서 '땡그랑 동전상'을 수상 받은 2011년 단편영화 '거북이들'을 통해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배우와 영화감독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연출력을 인정받은 2014년 단편 영화 '왜 독립영화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를 시작으로 '오늘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외에 여러 작품에서 영화감독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게 됩니다.

 

■ 구교환 여자친구 이옥섭 감독

이처럼 바쁘게 활동을 이어 가던 중 구교환은 서울예대 선후배사이이자 영화 '메기' 감독으로 알려진 이옥섭 감독(여자친구)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첫 만남이 시작되어 영화계 동료로 지내다가 2013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요.(구교환 1982년생, 이옥섭 1987년생)

 

그 후 영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연애 다큐' 외 여러 작품을 여자친구 이옥섭 감독과 함께 주연, 각본, 편집, 감독 역할들을 맡으며 작업해 왔고, 두 사람은 2는 이옥섭, 9는 구교환을 뜻하는 '[2x9HD]구교환X이옥섭'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교환과 이옥섭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2x9HD]구교환X이옥섭'에서는 함께 작업해 온 단편영화들이 올라와있으며, 2022년에는 '사람냄새 이효리'를 업로드하면서 주목받기도 했었는데요. 아직 구교환과 이옥섭은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10년째 열애 중으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커플로알려져 있습니다.

■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아무튼 연기에도 연출에도 소질을 가지고 있는 구교환은  2016년 영화 '꿈의 제인'에서 트랜스젠더 역할인 '제인'을 연기하면서 각종 시삭싱에서 많은 상 들을 수상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던 중 2020년 영화 '반도'에서 서대위(서상훈) 역할, 2021년 영화 '모가디슈'에서 태준기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더불어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과 '디피(D.P.)'에서 한호열 상병 역할로 더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여담으로 영화 '모가디슈' 촬영을 위해 운전면허증을 이때 취득하게 되었다고 하며, 군대는 공익근무로 군대를 다녀왔다고 하네요.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에서 엄청 큰 사랑을 받게 된 구교환은 그 후 티빙 드라마 '괴이'에서 정기훈 역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특별출연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한희성 역할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평소 이제훈과 같이 촬영하고 싶어 하던 구교환은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영화 '탈주'를 시작으로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 '왕을 찾아서',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 2', '기생수 더 그레이'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

 

■ 그 외에 멀어지기 짤 및 궁금증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멀어지기 짤(남친짤)로 유명하며, 풍성한 머리숱을 자신의 매력으로 뽑았으며, 축구를 좋아하며, 군만두와 로제 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영화감독 겸 배우 구교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