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 나이 프로필 리즈 이혼

동덕여대 다니던 중 신승훈 매니저로부터 캐스팅받아 1996년에 데뷔하자 말자 큰 인기를 받았고, 리즈 시절이던 2007년에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이혼을 했으며, 차근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원조 첫사랑의  배우 명세빈.

 

최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는 명세빈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명세빈 프로필
• 배우 데뷔 계기와 삭발
• 리즈(전성기) 시절과 파혼 이야기 나온 이유
• 결혼과 이혼
• 최근 근황 및 드라마 출연 작품

■ 명세빈 프로필

먼저 명세빈은 1975년 고향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순수', '보쌈'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명세빈

생년월일 - 1975년 4월 10일

나이 - 만 48세

키 - 168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A형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의상학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가족 - 부모님, 오빠

그 외에 인스타 사용함.

■ 배우 데뷔 계기와 삭발

우선 어릴적 명세빈은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낯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향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숙명여고 졸업 후 동덕여대 의상학으로 진학하게 되는데요.

 

동덕여대 학생으로 일상을 보내던 1996년 어느 날 백화점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가수 '신승훈'을 보게 되었고, 신승훈 팬이었던 친오빠에게 사인을 받아 가져다 줄 생각으로 사인을 받고 난 후 연예인을 본 것에 신기함을 느끼게 됩니다.

 

백화점에서 신승훈을 보고 백화점을 나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에 명세빈은 "이건 신승훈을 한 번 더 보라는 계시"라는 생각으로 다시 백화점에 들어가 신승훈을 찾던 중 신승훈 매니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매니저를 따라다니면 신승훈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매니저를 따라가게 되는데요.

 

그런데 신승훈 매니저로부터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생각이 없냐"라며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로 진출하게 됩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명세빈은 모델로 활동을 이어 가던 중삭발해야 하는 조건으로 광고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비구니 역할의 콘셉트로 인해 삭발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평소 크리스천 집안이었던 명세빈은 종교적 이유로 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삭발 조건으로 찾아온 광고 콘셉트는 백혈병인 친구를 위해 같이 머리를 삭발하는 콘셉트이었고, 좋은 의미인 것 같아 수락한 뒤 명세빈은 삭발을 하고 광고 초코하임을 찍게 되죠.(삭발 후 당시 썸 타던 친구를 만났는데 삭발한 명세빈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친구로부터 못 만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 리즈(전성기) 시절과 파혼 이야기 나온 이유

삭발을 하고 광고를 찍은 후 명세빈은 TV 프로그램 '슈퍼선데이 - 우리들의 이야기' 시트콤 코너에서 6개월 간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곧바로 주연을 맡으며 드라마 '순수', '종이학', 영화 '남자의 향기'에 출연해 단번에 큰 인기를 받게 되는데요.

 

청순한 이미지로 불려지면서 큰 인기를 받던 명세빈은 각종 시상식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받게 되었고,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명대사를 남긴 '레스비' 광고와 드라마 '고스트', '나는 그녀가 좋다' 외 여러 작품을 하면서 명세빈은 리즈 시절이라고 불리는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다만 여러 작품을 하면서 리즈 시절을 보내던 중 명세빈 나이 27이었던 2003년에 '한국일보사' 장강재 회장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문희'(이순임)의 아들 장중호('일간스포츠' 대표이사)와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는데요.

 

당시 언론에서 알려진 내용은 명세빈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순수' 작품으로 신인상을 수상할 때 장중호가 고위 관계자 자격으로 시상했고, 행사가 끝난 후 서울 강남의 축하 파티에서 우연히 합석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까워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장중호의 어머니 배우 '문희(이순임)'가 집안에 연예인이 둘씩이나 들어오는 게 걱정이 되지만 아들이 좋다고 하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과 더불어 2003년 어느 한 행사에서 "올가을쯤 큰아들이 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입장을 밝히게 되는데요.

 

다만 배우 문희가 아들이 교제 중인 연예인이 누구라고 밝히지 않았음에도 언론에서는 "명세빈이 결혼한다"는 내용으로 언론에 알리게 되었고, 당시 휴식차 미국에 가있던 명세빈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장중호와 결혼 소식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게 되면서 결혼 이야기는 없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 결혼과 이혼

이로 인해 파혼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서 그 여파로 명세빈은 드라마 '보디가드', 대장금'에서 캐스팅 제의가 온 것을 모두 거절하였고, 휴식기를 가진 뒤 2004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후 드라마 '웨딩', '궁S' 외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던 중 2007년에 11살 연상의 검사 출신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를 지냈으며, 현재 CJ ENM 대표이사로 지내고 있는 강호성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2006년 여름에 서울에 위치한 교회에서 만나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2007년 2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하여, 교제를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또다시 언론사에서 먼저 결혼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알리게 되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연인 사이로 지내다 보니 인생관과 성격차이, 결혼 후 진로 등으로 의견 차가 생기게 되었고, 결혼을 앞둔 시점에도 결혼을 재고해 보자며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기도 했으나, 언론에서 이미 결혼 소식이 알려진 마당에 주변의 많은 사람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서로 맞추어 잘 살아가보자는 것으로 결론짓고 연인 사이 6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 최근 근황 및 드라마 출연 작품

다만 결혼 5개월 만에 성격차이로 결국 2008년 명세빈은 전 남편 강호성과 이혼하기로 합의하게 되면서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혼을 한 뒤 연예계 활동을 잠시 공백기를 가진 후 2010년 드라마 '세 자매'를 통해 복귀를 하게 되는데요.

 

이혼 후 다시 연기활동을 시작한 명세빈은 드라마 '다시 첫사랑', '보쌈 운명을 훔치다'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최승희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부모님과 함께 살아오다가 논현동에 위치한 집 원룸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일상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었으며, 연기와 더불어 원래 꽃꽂이를 배우던 곳에 숍인숍 개념으로 공간을 얻어서 플로리스트를 "부업으로 해볼까"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주변에 있는 결혼한 부부들을 보면 다시 짝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면 갈수록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등 방송을 통해 재혼 생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었으며, 난자 냉동 시술을 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명세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