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 나이 키 프로필 뜻 결혼

미술 집안에서 언니와 함께 그림을 그려나갔지만 포기하고,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 준비 중 연기 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2009년에 데뷔하여 힘든 무명 시절이 있었으나 차츰 이름을 알리면서 사랑받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엘.

 

-목차-

1. 이엘 프로필
2. 이엘 집안과 그림, 학교 그만둔 이유
3. 이엘 연기 시작 계기와 데뷔(이엘 뜻)
4. 이엘 무명시절과 최근 작품활동 근황
5. 이엘 결혼 독신주의 생각

1. 이엘 프로필

먼저 이엘은 1982년 고향 서울 구로구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황해',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하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엘

• 본명 - 김지현
• 생년월일 - 1982년 8월 26일
• 나이 - 만 40세
• 키 - 168cm, 몸무게 - 53kg, 혈액형 - AB형
• 학력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 가족 - 어머니, 언니
• 종교 - 개신교
• 인스타 - 2l_kjh
• 유튜브 - 이엘저엘

2. 이엘 집안과 그림, 학교 그만둔 이유

우선 어린 시절 이엘은 미술 집안에서 자라면서 화가로 활동했던 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접하면서 언니와 함께 화가를 꿈꿨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며 그림을 그만두게 되었고, 어느 날은 다니고 있던 고등학교까지 그만두게 되는데요.(여담으로 아버지는 2022년에 돌아가셨음)

 

당시 이엘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이유는 특별히 사고를 쳤다던지,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학교를 다녀야 될 필요성이나 재미를 못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엘은 중퇴를 결정하고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뒤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죠.

 

원래 이엘은 학창 시절 낯을 많이 가리고 숫기가 없는 학생이었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었고, 친구도 별로 없어 혼자 다니다시피 하여 학교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학교를 다녔고, 학교 성적도 중간 정도였었기에 처음에 학교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라워했었다고 하네요.

3. 이엘 연기 시작 계기와 데뷔(이엘 뜻)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했던 이엘은 그림을 포기한 뒤로 딱히 꿈도 없고 무언가를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으나, 어릴 때 아버지가 보여준 수백 편의 영화와 뮤지컬이 느닷없이 생각이나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하게 됩니다.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이엘은 나이 18살 때 검정고시 합격하게 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배우가 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으로 입학하였으며, 대학교에 들어가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내 성격으로는 길게 일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성격을 좋은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을 바꿔가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연기를 배워가던 이엘은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민주 캐릭터로 데뷔하게 되었고, 본명 김지현은 동명이인이 많고 흔한 이름이었기에 오디션 장에서도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프로필 사진을 한번 더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명사이트를 검색하여 '이엘'이라는 예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한 향기를 뜻하기도 하는 이엘이라는 예명이 마음에 들어 활동명으로 정한채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으나, 처음에는 이엘 얼굴에 매력을 느끼지 않은 사람이 많았을뿐더러 매력을 느꼈던 사람이 있었어도 카메라로 어떻게 찍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4. 이엘 무명시절과 최근 작품활동 근황

그렇지만 이엘은 "언젠가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거야, 꾸준히 하면 기회는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텨갔고, 중간에 영화 '황해'에서 파격적인 연기(주영 캐릭터)로 주목을 받긴 했으나 그 후 무명시절은 길어져만 갔으며, 교통비 제하고 남은 돈이 400원뿐이라 자판기에서 율무차 하나로 허기를 달래 가며 무명시절을 꾸역꾸역 버텨가게 됩니다.

 

그러나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불발되는 건가 싶어 이엘은 어머니와 함께 강남에 위치한 유명한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튀어나온 턱에 대해 상담을 받았으나, 당시 의사로부터 "수술 안 해요. 기다려봐. 그 턱이 매력이 되는 시대가 올 거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이엘은 성형 수술을 포기하게  포기하게 됩니다.

 

성형외과 의사 말 대로 이엘은 성형을 하지 않은 채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어느 날 영화 '내부자들'에서 주은혜 역할, 드라마 '도깨비'에서 삼신할매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름을 알리게 된 이엘은 이후에도 넷플릭스 '야차'에서 희원 캐릭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기정 캐릭터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장미호 캐릭터로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영화 '행복의 나라로', '그녀가 죽었다'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5. 이엘 결혼 독신주의 생각

한편 결혼에 대해서 이엘은 "지금 유지하고 있는 제 삶이 적당한 거 같아서요. 결혼 자체가 단순한 남녀 간의 문제도 아니고요, 그런 의무와 책임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라며 독신주의자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비혼주의까지는 아니지만, 독신주의에 가깝다는 이엘은 "부모님, 형제, 제가 데리고 온 고양이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제가 챙길 수 있는 사람들이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며 "결혼을 할 때는 남과 여 둘만 아니지 않나, 따라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제가 다 책임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는 생각으로 지금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작품에 들어가게 되면 캐릭터 역할에 빠지는 편이라 남자친구를 잘 못 챙기게 되기에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간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과 부딪히는 지점도 이런 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결혼 같은 연애를 한 번 해봤는데 그때 깨달았던 이엘은 자신은 결혼과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고 하나 그런데 또 보통 어른들이 "임자 못 만나서 그래"라는 말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때 삶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이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