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나이 프로필 아내(부인) 김민아 과거

과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학에 진학하면서 연극을 하기 시작했고, 군대 고참을 만난 계기로 영화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아버지 이름으로 데뷔 후 유치원교사 아내(부인) 김민아와 결혼하여 자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배우 조진웅.

 

최근 영화 '대외비'에 출연하고 있는 조진웅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조진웅 프로필
• 학창 시절 및 연기를 시작한 계기
• 낭만적이었던 시절과 시립극단에서 나온 이유
• 영화 데뷔 계기와 아버지 이름 사용
• 조진웅 아내(부인) 김민아 결혼과 최근 작품 근황

■ 조진웅 프로필

먼저 조진웅은 1976년 고향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대외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진웅

본명 - 조원준

생년월일 - 1976년 4월 2일

나이 - 만 46세

키 - 185cm, 혈액형 - A형

학력 -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가족 - 아내(부인) 김민아, 딸(2020년생)

MBTI - ESFP

그 외에 인스타 사용 안함.

■ 학창 시절 및 연기를 시작한 계기

우선 어릴 적 조진웅은 부모님에게서 본명 '조원준'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극장을 많이 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조진웅이 쓴 글을 보고 고등학교 선생님이 "작가가 돼라"며 말했을 정도로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작가가 되고 싶어 희곡을 많이 읽게 되었고, 자연스레 연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혜광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조진웅은 부산에 위치한 성동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올라와 서울에 위치한 오류중학교에서 졸업했고, 분당 서현고등학교를 다니다가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학창 시절 부산 → 서울 → 부산을 오가고 했었습니다.

 

아무튼 조진웅은 연극을 하기 위해 연극영화과로 진학을 하였지만, "연기 선배들이 간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치이고 치여 지칠 수도 있는데 다른 일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조진웅 아버지는 아들이 연기하는 것에 반대를 하였는데요.

■ 낭만적이었던 시절과 시립극단에서 나온 이유

그럼에도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조진웅은 연극을 계속해나갔고, 대학교 때 오 로직 연극에만 집중하게 되었으며, 당시 열악한 환경으로 극단에게서 돈을 받기보다 돈을 내면서까지 연극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당시 조진웅은 돈은 사용할 만큼 번 뒤, 연극하고, 술 마시고, 연애하고, 백화점, 지하철에서 쫓겨 다니며 퍼포먼스도 하고, 돈 떨어지면 모자 벗은 채 행인들로부터 돈을 받고, 그걸로 몇 만 원 모이면 국밥 사 먹고 그랬을 정도로 낭만적인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연극을 하다가 광주에 위치한 군대를 다녀왔고, 군 제대 및 경성대 졸업 후 조진웅은 서울로 올라오면서 서울 시립극단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오전 10에 출근하여 오후 4시에 퇴근하고, 월급 및 공연 수당까지 받기도 했었지만 공무원 같은 생활에 적응을 못하게 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났음에도 적응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당시 연극을 하면서 땀 흘리고, 피가 나고, 눈물이 흘러야 뭔가가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었죠.

■ 영화 데뷔 계기와 아버지 이름 사용

이런 이유로 조진웅은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려고 하다가 우연히 군대 고참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군대 선임이 영화 연출부(영화사 '싸이더스')에 있었고, 부산 내려가기 전 군대 고참을 만나려고 찾으러 갔는데, 이때 눈 앞에서 권상우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군대 고참이 진짜로 영화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이때의 인연으로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대사 없는 단역 야생마 패거리 2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고, 본명 대신 평소 존경해 오던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우레 '진' + 수컷 '웅' = 조진웅이라는 아버지 이름을 활동명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아버지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된 조진웅은 그 후로 영화 '우리 형', '비열한 거리' 등등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2006년 영화 '폭력써클'에 출연하면서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 조진웅 아내(부인) 김민아 결혼과 최근 작품 근황

그 후로도 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다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 시기 2013년 11월에 조진웅은 아내(부인) 김민아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연기 선생님으로 일했던 조진웅과 입시 학생이었던 아내(부인) 김민아로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조진웅은 서울로, 김민아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김민아가 조진웅의 연극무대에 찾아오면서 연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그후 조진웅 부인(아내) 김민아는 유치원 교사가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면서 7, 8년간의 열애 끝에 조진웅과 아내(부인) 김민아는 2013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2020년에 자녀 딸을 출산하여 아이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혼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배우로서도 큰 인기를 받게 되었던 조진웅은 이후에도 드라마 '시그널', 영화 '블랙머니' 등 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대외비'에서 박강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영화 '소년들', '데드맨', '독전 2'와 특별출연으로 출연하게 될 드라마 '나쁜 엄마'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있으며, 연기 활동 외에 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열혈 팬이고,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주당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조진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