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팍(가수) 나이 키 프로필 국적 과거

IT 고등학교 때부터 실리콘밸리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고, 공대 진학 후 한 학기만 한 뒤 음악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계획되로 되지 않아 노숙을 하게 되었을 때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8년 데뷔하여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가수 지올팍(Zior Park).

 

최근 '사이코 러브(PSYCHO LOVE)' 노래를 발표한 지올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지올팍 프로필
• 과거 학창시절(IT 고등학교)
• 음악 스타트업을 하고 싶어서 떠났던 미국
• 가수를 하게 된 계기와 데뷔 그리고 근황

■ 지올팍 프로필

먼저 지올팍은 1994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18년 'benefits' 노래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크리스천(christian)', '블랙핀(black fin)' 외 몇몇 노래들을 불러왔으며, 최근에는 '사이코 러브(PSYCHO LOVE)'를 발표한 가수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올팍

본명 - 박지원

생년월일 - 1994년 10월 11일

나이 - 만 28세

국적 - 한국

키 - 175cm

종교 - 개신교

크루 - syndromez

레이블 - 뷰티플 노이즈(Beautiful Noise)

MBTI - ENTP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과거 학창시절(IT 고등학교)

우선 어릴적 지올팍은 부모님에게서 본명 박지원으로 태어나, 유치원 때 만화에서처럼 수건을 양손에 잡고 뛰면 낙하산이 될 줄 알아 옥상에 뛰어내렸을 정도로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었는데요.

 

만화처럼 될 것 같은 생각으로 옥상에 뛰어내린 지올팍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그것을 본 어머니가 병원까지 업고 뛰어갔으며, 그런 지올팍은 어머니로부터 망상병 환자라고 불리곤 했을 정도로 특이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런 지올팍은 초등학생 때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면서 "나도 놀이동산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롤러코스터에 꽂히다 보니 물리학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며, 과학고 입시 준비를 할 만큼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중학교 졸업 후 IT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다 보니 중학교 때와는 달리 공부를 못하는 수준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첫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뒤에서 5등 한 후 공부는 바로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등급이 상위 4프로인데, 상위 4프로 안에 드는 일을 하고 싶었던 지올팍은 빨리 공부를 접고 당시 페이스북 창업자 같은 실리콘밸리 스타가 트렌드로 떠오르던 시기에 실리콘밸리 스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앱 개발을 배우게 되는데요.

 

그런데 IT 코딩이 너무 어려워서 잘 안 맞아기획자로 방향을 전환해 학교 안에 앱 개발 동아리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는 그 실행력이 오래가지 못해 흐지부지가 되어버리는 식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지올팍의 노래를 들었던 친구들로부터 "오, 야, 너 잘한다"라는 칭찬에 지올팍은 밴드부까지 결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지올팍은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의 영상을 매일같이 봤고, 처음 힙합을 알려준 가수가 릴 웨인이라고 하네요.

 

■ 음악 스타트업을 하고 싶어서 떠났던 미국

아무튼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아버지에 의해 대학은 공대로 진학하게 되었으나 한 학기 만에 때려치우고, 음악 스타트업을 차리고 싶었던 지올팍은 실리콘밸리에 직접 가서 부딪혀봐야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사운드 클라우드와 인스타그램이 이제는 예술가들의 포트폴리오 역할도 겸하고 있었기에 지올팍은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앱과 웹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어 20대 초반 나이에 프로그래머 한 명과, 기획자 두 명 과 함께 미국 실리콘 밸리로 가게 되는데요.(독립 영화도 만들자는 목표도 세웠다고 합니다) 

 

영상도 할 줄 모르지만 패기로 가게 된 지올팍은 일만 하러 가는 건 너무 재미없을 거라 생각하여 뉴욕에서 좀 놀다가 샌프란시스코에 들른 후, 실리콘 밸리가 있는 산호세로 오게 되었지만, 한국에 있는 디자이너 친구들로부터 도착되어야 할 기획서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두세 군데의 엔젤 투자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지만 한국에서 계획서를 마무리해줘야 할 친구들 사이에서 분쟁이 나게 되면서 계획서가 도착하지 못했고, 결국 집세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돼 차를 타고 한 달간 노숙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 가수를 하게 된 계기와 데뷔 그리고 근황

노숙 생활을 하면서 지올팍은 빅션이라는 미국 래퍼에 빠져있었고, 랩만으로 차트 1위를 한 빅션을 보고 "저거 되게 멋있는 거구나"라는 마음에 빅션의 비트에 가사도 써보는 등 래퍼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가면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노숙 생활을 하던 중 가수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지올팍은 한국으로 들어와 2018년 4월 싱글 'Benefits' 노래로 데뷔하여 '크리스천(christian)', '블랙핀(black fin)' 외에 여러 노래들을 발표해 왔으며, 마미손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뷰티플 노이즈(Beautiful Noise)에 속해 있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여담으로 지올팍 노래 크리스천 해석에 대해서 본인이 말하길 세상에는 크리스천 같지 않은 사람들 마저도 크리스천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크리스천 같은 행동들을 하지 않고선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걸 보고 모순적인 크리스천의 모습을 풍자하는 얘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중 한 사람이 자신일 수도 있다는 자기비판적 곡이기도 하며, 단순 크리스천만이 아닌 모순적인 사람들 모두에 대한 풍자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대주의 성향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거의 모든 노래 가사를 영어로 쓰고 있으며, 원래 영상을 먼저 시작하기도 했고 영상에 관심도 많아 뮤직비디오의 디렉팅과 편집을 다 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 지올팍은 중성적인 높은 톤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목소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영화적이고 뮤지컬 느낌이 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의 연출, 비트 등을 모두 자신이 맡아하므로 이런 분위기는 극대화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싱글 앨범 '사이코 러브(PSYCHO LOVE)'을 발표하였으며, 요 근래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지올팍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들었을 때 뻔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희소성은 있지만 대중성이 없는 음악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앞으로 자신의 음악을 듣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지도록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 외에 군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가수 지올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