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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민경

과거 고3 때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동국대 2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여 본선에서 '진'을 차지했으며, 드라마 '이브의 사랑'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잦은 공백기로 인지도는 낮아졌으나 요 근래 연극 무대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김민경.

 

최근 영화 '살수'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민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김민경 프로필
  • 학창시절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
  • 어머니 김옥순 집안과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
  • 안티 루머로 힘들었던 시기와 배우 데뷔
  • 영화 및 드라마, 연극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 그 외에 결혼에 대한 생각

■ 김민경 프로필

먼저 김민경은 1981년 고향 대구에서 태어나, 2001년 '미스코리아(진)'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이브의 사랑', 영화 '함정'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살수'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우-김민경

김민경

생년월일 - 1981년 8월 10일

나이 - 만 41세

키 - 168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B형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

종교 - 개신교

가족 - 부모님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학창시절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

우선 어릴적 김민경은 아버지송죽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 김옥순에게서 태어나, 경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때 가고 싶은 대학교의 배지를 미리 사두면 그 대학교에 합격한다는 속설로 인하여 사촌과 함께 가고 싶었던 대학교에 배지를 사러 서울로 오게 되는데요.

 

서울로 올라왔었던 이때, 당시 대구에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었던 연극을 세 편이나 보게 됩니다. 연극을 보고 난 뒤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3학년 여름 어머니에게 "밑져야 본전이겠지"라는 마음에 배우가 하고싶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과거-리즈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에 부모님은 처음엔 반대를 하였었지만, 일주일 뒤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해라며 부모님으로부터 배우의 꿈을 허락받게 됩니다.

 

허락받은 뒤로부터 김민경은 하루에 잠을 두 시간 자면서 주말마다 고향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공연을 보고 연기를 배워나갔고, 연기와 함께 발레 및 성악까지 배워나가면서 연기를 준비해 나간 끝에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로 진학하게 되는데요.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어머니-미용실

■ 어머니 김옥순 집안과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

그렇게 동국대에 입학하여 대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던 중 김민경은 어머니 김옥순으로부터 "엄마가 평생 이 일을 해왔는데 딸이 대회에 나가주면 의미 있을 것 같다"라며 미스코리아를 나가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대학교 2학년 때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지역 예선에 출전하게 됩니다.

 

참고로 김민경 어머니 김옥순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송죽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으로 당시 대한미용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으며, 1975년 서지혜, 19882년 박선희, 1987년 장윤정까지 총 3명의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했고, 손태영과 같은 미스코리아 선, 미 등 수십 명의 미스코리아를 배출한 대구의 유명한 인물이였습니다.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미스코리아

어머니가 대구에서 미스코리아 배출로 유명한 송죽미용실을 운영하는 인물이었기에 잡음을 없애기 위하여 일부로 대구 예선이 아닌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으로 출전하였고, '미스코리아' 서울에서 '선'으로 뽑히게 됩니다.

 

서울 예선에서'선'으로 뽑은 뒤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진'으로 선발 그리고 2002년 '미스 유니버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까지 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루머

■ 안티 루머로 힘들었던 시기와 배우 데뷔

김민경은 미스코리아가 되면서 당시 인터넷 카페에 팬이 6천 명이나 생겼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그 반대로 2만 명이나 안티 카페가 생겼을 정도로 많은 안티 팬이 생성되기도 했었습니다.

 

안티팬들로부터"8억 원을 들여 전신 성형을 했다"라는 말부터 시작하여 "키가 150cm도 안된다"여러 가지의 루머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누군가 청와대에 진정서를 넣는 바람에 두 명의 형사, 한국일보 기자 1명과 같이 동행하여 경북대학교에 신장을 재러 가기도 했었죠.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

다른 사람에게는 미스코리아가 등용문이 될 수 있었지만, 김민경은 미스코리아에 나갔다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되었고, 루머에 시달리다 보니 애매한 위치에서 원래 하고 싶었던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김지유'라는 예명으로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스토리 하나를 혼자 이끌어갈 힘이 없다고 생각하여 주연이 아닌 작은 역할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배우-김민경

참고로 '김지유' 예명을 사용했었지만 이름을 바꿔도 이미지는 변하는 것이 없었고, 이왕 한 작품을 하더라도 본인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이유로 다시 본명 김민경으로 활동 명을 바꾸게 됩니다.

 

배우-김민경-드라마-이브의사랑
배우-김민경-영화-함정

■ 영화 및 드라마, 연극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아무튼 드라마 '영웅시대', '소문난 칠공주' 외 여러 작품에서 작은 역할부터 활동하여 언젠가는 주연을 맡을 줄 알았지만, 생각과 달리 당시에는 주연만 주목받는 구조였던 탓에 주목을 받지 못했고, 공백기까지 가지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점점 잊히게 되는데요.(공백기 동안 토플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하고 미국 유학을 계획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15년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강세나 역할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 영화 '함정'에도 출연하고 했었지만, 그 뒤로 또 공백기를 가지는 등 활발히 하지 않은 활동 탓에 인지도는 계속 줄어 가게 됩니다.

 

배우-김민경-연극
배우-김민경-영화-살수

그러던 중 2020년부터는 연극 '오월의 햇살', '고시원' 외에 여러 연극 무대에서 연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고, 영화 '구라, 베토벤'에 이어 최근에는 영화 '살수'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배우-김민경
배우-김민경-결혼

■ 그 외에 결혼에 대한 생각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원래는 20대 후반에는 무조건 결혼을 하겠다는 마음이었고, 아이를 엄청 좋아해 힘닿는 데까지 낳고 싶었으며, 남편도 잘 챙겨주고 시부모님과도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대에 결혼을 못하고 30대가 되고 보니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했고, 마땅히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못 만났으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할 수 있다고 과거에 결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배우-김민경

여기까지 배우 김민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