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김새벽

과거 부산에서 비디오 가게를 운영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직전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직업 중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20대 중반에 서울로 올라와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고, 연기학원을 다닌 지 3개월 만에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김새벽.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은채령 역할을 소화해낸 김새벽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김새벽 프로필
  • 집안과 20대 중반 연기 시작한 계기
  • 배우 데뷔 및 본명 아닌 예명
  • 영화 드라마 출연 작품과 퀸메이커 은채령

김새벽-짤

■ 김새벽 프로필

먼저 김새벽은 1986년 고향 부산에서 태어나, 2009년 영화 '리화'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벌새', 드라마 '홈타운'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은채령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새벽-프로필

김새벽

생년월일 - 1986년 10월 24일

나이 - 만 36세

가족 - 부모님

소속사 - 키이스트

그 외에 인스타 사용함.

■ 집안과 20대 중반 연기 시작한 계기

우선 어릴 적 김새벽은 부산에서 비디오 가게(혜성 비디오)를 운영하셨던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유치원이 끝나면 항상 부모님 가게로 가 손님들이 반납한 비디오테이프 감고, 비디오 빌려가면 비닐봉지에 담아주고 하는 등 부모님의 일 손을 도우며 자라게 되는데요.

 

더불어 부모님이 비디오가게를 운영하셨기에 자연스럽게 영화를 접했던 김새벽은 학교에서 발표조차 안 하고 싶어 하는 성격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김새벽-비디오가게-어린시절
김새벽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가고자 하는 대학교 수시에 붙은 뒤, 영문타자부터 시작하여 레스토랑 서빙, 영화관 도우미, 주차장 안내, 마트 계산원, 편의점 알바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배우게 되죠.

 

다만 대학 졸업 직전 "이렇게 살면 후회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김새벽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죽으면 내가 살다 갔던 것들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새벽
김새벽

그리하여 "사랑 많이 받는 게 뭐가 있지? 연기하는 사람? 아, 그럼 연기를 해야겠다"라며 연기가 하고 싶다는 쪽으로 생각이 흘러가게 되었고, 나이 20대 중반에 어머니로부터는 인턴 생활을 한다는 핑계를 둘러대며 언니가 살고 있던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서울에 올라오자 말자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되었고, 방학 동안은 언니 집에서 살았지만 방학이 끝나니 어머니에게 어떤 핑계도 될 수가 없어 "엄마 난 연기를 할 거야"라는 내용으로 편지를 부치게 됩니다.

 

김새벽-연기
김새벽

■ 배우 데뷔 및 본명 아닌 예명

배우를 하겠다는 딸의 편지를 받게 된 김새벽 어머니는 "네가 무슨 연기야"라며 놀라기도 했지만, 김새벽은 연기를 계속 배워 나갔고, 연기학원을 다닌 지 3개월째 영화 관련 정보가 올라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디션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 단편영화를 찍으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2009년 단편영화 '리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새벽은 자신의 본명보다는 김새벽이라는 예명으로 불려지고 싶은 마음에 김새벽으로 활동명을 정하게 되었으며,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아가게 됩니다.

김새벽
김새벽-영화

참고로 새벽이라는 말이 좋았고, 사람들이 어떤 책을 보고 음악을 듣다가 '새벽'이라는 말이 나오면 자신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고, 그런 느낌의 사람이고 싶은 마음에 본인이 직접 지은 김새벽이라는 예명을 정하게 되었으며, 본명은 아직 비밀이라고 합니다.

 

김새벽-벌새
김새벽-여자조연상
김새벽-벌새-수상

■ 영화 드라마 출연 작품과 퀸메이커 은채령

그러던 중 2012년 영화 '줄탁동시'에서 순희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보았고, 2012년부터는 드라마 '유령'을 시작으로 TV 드라마에도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특히 2015년 독립 영화 '한 여름의 판타지아'를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 뒤로도 영화 '초행', 단막극 드라마 '도피자들'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갔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2019년 영화 '벌새'를 통해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게 됩니다.

김새벽-도망친여자
김새벽-벌새
김새벽-퀸메이커-은채령
퀸메이커-은채령

이후에도 영화 '도망친 여자', '킹메이커', '브로커', 드라마 '홈타운', 단막극 드라마 '양들의 침묵' 등 꾸준히 작품에 출연해 나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은성그룹 둘째 딸 은채령 역할을 소화해 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퀸메이커 1화에서 검찰에 출두하는 은채령의 모습은 여객기에서 견과류로 논란이 됐던 재벌 3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김새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