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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과거 19살 때 배우가 되고 싶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었고, 1994년에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긴 무명시절을 보내기도 했었지만 꿋꿋이 버틴 끝에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는 등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김서형.

 

최근 웹드라마 '종이달'에 출연하고 있는 김서형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김서형 프로필
  •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한 이유
  • 탤런트(배우) 데뷔와 무명시절
  •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 결혼 궁금증

김서형-짤

■ 김서형 프로필

먼저 김서형은 1973년 고향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태어나,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아내의 유혹', '스카이 캐슬'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 '종이달'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서형-프로필

김서형

생년월일 - 1973년 10월 28일

나이 - 만 49세

키 - 168cm, 혈액형 - O형

학력 - 강릉영동대학교 여성교양 92학번

가족 - 부모님

그 외에 인스타 사용함.

■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한 이유

우선 어릴적 김서형은 부모님에게서 상서 '서' + 형통할 '형' = 김서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문학반 활동을 하면서 시를 썼었고, 가수 이문세 노래를 좋아했으며, 등하교할 때 통학버스 대신 코스모스길을 걷는 것을 좋아했던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향 강원도 강릉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는데요.

 

특히 주말에는 아버지와 '주말의 명화'를 즐겨봤던 김서형은 학창 시절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어 했고, 고향 강릉에서 어떻게 해야 연기자가 되는지 몰라 방황하기도 했었지만, 19살이던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본 뒤 배우가 되고 싶은 이유 하나만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김서형
김서형-미스코리아

배우가 되고 싶은 이유로 1992년 '미스코리아 강원도' 대회에 참가한 김서형은 '삼성전자상'을 수상 받았고, 이를 계기로 서울로 올라와 언니와 함께 서울에 있는 옥탑방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서울 대회까지 나가려 했지만 많은 돈이 필요해 서울 대회는 포기했다고 하네요)

김서형
김서형

■ 탤런트(배우) 데뷔와 무명시절

집안 사정상 넉넉하지 못하여 옥탑방에서 생활을 시작한 김서형 항상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며 생활을 했고, 1994년에 'KBS 16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게 되면서 배우(탤런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1994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토록 원했던 배우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데뷔만 하면 인기스타가 되는 줄 알았던 생각과 이름조차 알리기 어려웠고, 한 달에 30만 원을 받으며 탤런트 생활을 이어 가게 되는데요.

 

김서형
김서형-재떨이

낮은 수입과 단역 위주로 촬영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면서 김서형은 배우(탤런트) 생활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을 이어가야만 했고, 갈수록 자신이 해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조급함을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연기대상 무대에 오를 무대 연습으로 인하여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 늦을 것 같아 미리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한 뒤, 대본 리딩 현장에 늦게 합류하였는데 이때 감독이 "너는 뭐야? 왜 늦었어?"라는 말과 함께 재떨이를 던지게 되는데요.

김서형
김서형

김서형 얼굴 가까이 재떨이를 던졌던 감독에게 김서형은 "죄송합니다"라는 말보다는 속으로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어이없는 표정으로 재떨이 던진 사람을 쳐다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흐려지게 되면서 대본 리딩 현장에서 강제로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억울했었지만 김서형은 이 사건으로 인해 탤런트 제명 위기에까지 처해져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찾아오지 않았고, 작품이 잘 들어오지 않자 친한 PD로부터 "결혼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더욱 더 이를 악물고 배우(탤런트) 생활을 버티게 되는데요.

 

김서형-파리의연인
김서형-아내의유혹

■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근황

힘들었지만 드라마 '좋은걸 어떡해', 영화 '찍히면 죽는다' 외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03년 영화 '맛있는 ..... 사랑'을 통해 "이런 것이 연기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 가던 중 2009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할을 연기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더니, '아내의 유혹'을 통해 김서형은 'SBS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요.

김서형-아무도모른다
김서형-종이달

워낙 쎘던 이미지로 잠시 캐스팅 제의가 뜸하기도 했었지만, 드라마 '자이언트', 영화 '악녀'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나갔으며, 특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김주영 역할을 연기하면서 다시 한번 크게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마인', 왓챠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 출연해 왔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종이달'에서 유이화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며, 그 외에도 영화 '비닐하우스', 도그데이즈'에 출연을 앞 두고 있는 중입니다.

 

김서형
김서형

■ 결혼 궁금증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을 안 하겠다가 아니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좋다는 사람이 나타나 결혼하자고 죽기 살기로 밀어붙이면 모를까, 누가 떠민다고 따라가고 싶진 않다고 합니다.

더불어 무명시절이던 20대 때 결혼을 탈출구로만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남자친구에게 결혼을 언급했었으나, "무슨 소리냐"라는 남자친구의 반응을 얻은 뒤로 결혼보다는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서형
김서형
김서형

여기까지 배우 김서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