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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아닌 가수 연습을 한 뒤 그룹 '퍼니'로 데뷔하여 짧게 가수로 활동했었고, 그 후에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하였으며, 오랜 무명 기간을 가졌었지만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로 인지도가 오르기 시작하여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박하나.

 

최근 드라마 '태풍의 신부' 출연과 영화 '귀못' 개봉까지 앞두고 있는 배우 박하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박하나 프로필
  • 가수 '퍼니'로 데뷔했지만 반년만에 활동 중단 이유
  • 배우 데뷔와 생활고를 느꼈었던 무명시절
  • '압구정 백야' 이후 인지도 상승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
  • 그 외에 앵무새와 전 남차친구 그리고 결혼 및 이상형

■ 박하나 프로필

먼저 박하나는 1985년 고향 인천에서 태어나, 2003년 그룹 '퍼니'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지만,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압구정 백야', '신사와 아가씨' 외에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하나

생년월일 - 1985년 7월 25일

나이 - 만 37세

키 - 165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AB형

학력 - 백제예술대학교 보컬 전공

가족 - 부모님, 오빠, 남동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중.

■ 가수 '퍼니'로 데뷔했지만 반년만에 활동 중단 이유

우선 어릴 적 박하나는 충청도 부여 출신인 부모님의 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 놀거리가 마땅하지 않았던 이유로 집에서 TV만 보게 되는데요. TV를 보던 중 아이돌 가수들을 보게 되었고, 그런 연예인들을 보면서 노래와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화려한 무대에 서고 싶고, 연기가 하고 싶어 항상 거울을 바라보며 노래와 연기 연습을 했던 박하나는 연예인에 대한 꿈이 점점 커져가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지방에 살았던 탓에 어떻게 하면 연예인이 되는지, 연예인이 되기 위해 어디서 오디션을 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카세트테이프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면서, 오디션 기회를 잡게 되었고, 그 오디션에서 합격까지 하게 되는데요. 오디션에 합격한 후 혼자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게 되면서, 박하나는 중학교 3학년 때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동방신기', '소녀시대'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SM 연습생 생활을 그만두게 되는데요. 그러나 2003년 가수 '쿨'을 겨낭하여 만들어진 혼성그룹 '퍼니'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됩니다.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었지만, 당시 방송사에서 립싱크 금지령과 여러 이유로 인하여 1집 앨범 중 두 곡으로만 6개월 정도 활동하게 되었고, 활동 중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자 소속사는 1년 만에 문을 닫게 되면서, '퍼니'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가수로 활동을 이어 가고 싶었던 박하나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기도 했었으나, 결국 가수의 꿈을 접게 되면서 가수를 포기하게 됩니다. 다만 2009년에 'YG'로 들어가 유인나, 고경표와 함께 가수가 아닌 연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배우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는데요.

 

■ 배우 데뷔와 생활고를 느꼈었던 무명시절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나가던 중 박하나에게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에 합격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디션에 떨어지면서 다시 한번의 좌절감이 찾아왔으나, 이미 가수로 실패한 경험 때문에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더 연기 연습에 매진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비록 단역이었지만, 2012년 드라마 '일 년에 열두 남자'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후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하는데요.

 

참고로 당시에는 아직 인지도 있는 배우로 알리지 못했던 탓에 생활고에 시달려 생활비를 벌기 위하여, 역삼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지인('퍼니' 활동 때 이사)을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 나갔었습니다.

■ '압구정 백야' 이후 인지도 상승 그리고 최근 작품 근황

아무튼 꾸준히 작품에 출연해오다가 2014년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주연을 맡게 되면서, 'MBC 연기대상'의 '연속극 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과 함께 이때부터 크게 인기를 받게 되는데요. 다만 원래는 '압구정 백야' 촬영 전 다른 배우가 주연 자리를 맡았었으나, 촬영 11일 전에 오디션을 보고 박하나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촬영 11일 전에 교체되었어도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악역을 톡톡히 소화해냈었는데요. 그런데 너무 악역을 잘 소화한 나머지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악플을 달고 하는 사람들로 인해하여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대인기피증이 걸리기도 했었으나, '압구정 백야'를 통해 통해 크게 인지도를 올리게 된 것으로 감사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그 후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갔고, 2018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드라마 '인형의 집', 2020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드라마 '위험한 약속'을 통해 또다시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그리곤 조사라 역할로 출연했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 특별 출연하더니, 최근에는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은서연/강바람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영화 '귀못'까지 개봉을 앞두고도 있는 중입니다.

■ 그 외에 앵무새와 전 남차친구 그리고 결혼 및 이상형

한편 연기 활동 외에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와 재채기 그리고 두드러기까지 나면서 키우지를 못했었으나, 과거에 회사 대표가 새를 키우는 것을 보고 집에서 앵무새를 키우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앵무새 2 마리를 입양하여 키우다가, 1 마리씩 늘어 가더니 5 마리까지 키웠으나, 현재는 4 마리의 앵무새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하나는 과거 2018년 7월에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출신으로 한의사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일반인 남자 친구와 열애 사실이 알려졌던 적이 있었는데요. 다만 얼마 가지 못해 1년 만인 2019년 9월에 결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결혼해서 알콩달콩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이상형으로는 술 담배 안 하고, 건강에 해로운 걸 안 하는 평범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아직 결혼하지 않았기에 당연히 남편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박하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