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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뒤로, 차근히 작품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인지도가 없던 시절 큰 키가 콤플렉스가 되었을 정도로 피해를 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우월한 키로 남다른 비율까지 뽐내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이다희.

 

최근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다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이다희 프로필
  •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 그리고 '슈퍼모델 선발대회'
  • 데뷔했지만 큰 키가 콤플렉스
  • 드라마 작품 근황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

■ 이다희 프로필

먼저 이다희는 1985년 고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태어나,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태왕사신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고, 추후 드라마 '아일랜드'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얼어 죽을 연애 따위'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다희

생년월일 - 1985년 3월 15일

나이 - 만 37세

키 - 176cm, 몸무게 - 55kg, 혈액형 - O형

학력 -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 중퇴

가족 - 부모님(아버지 1958년생, 어머니 1959년생), 언니, 남동생(1994년생)

MBTI - ENFJ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 중.

■ 학창 시절부터 배우의 꿈 그리고 '슈퍼모델 선발대회'

우선 어릴 적 이다희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학창 시절 항상 뒷자리에 앉았을 정도로 유년기 시절부터 또래 아이들 중에서 가장 큰 키를 가진 아이였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배우 최강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나'를 보고 난 뒤로 학교 방송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곤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콩트를 짜서 연기를 해보기도 하며 학예회에 까지 나갔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부모님은 딸의 꿈을 반대를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희는 용인고등학교를 다녔을 시기에 부모님 몰래 학교 수업을 빼먹으면서까지 오디션을 보러 다니게 되는데요. 이때 스스로 무언가를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더 빨리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2002년 '아름다운 나라 슈퍼모델' 대회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당시 17살이었던 이다희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선 진출과 함께 수상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패션쇼에 서기도 했으나, 패션쇼에서 실수를 한 번 하고 나서 "내게 안 맞는 걸 하느니 지금부터라도 연기자의 길을 걸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요.

 

■ 데뷔했지만 큰 키가 콤플렉스

그 후 2003년 비록 단역이었지만 드라마 '천년지애'에 출연한 것으로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슬픈 연가'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으나,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여 무명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오디션을 볼 때 키가 크다는 이유로 상대 남자 배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로 인해 키가 큰 것을 싫어했을 때도 있었는데요. 그리하여 연기를 할 때도 힐 보다는 단화를 신었고, 몸을 움츠리면서 연기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지금도 남자 배우들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반사적으로 푹 수그리는 습관이 있으며, 과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선 큰 키 때문에 미팅 기회조차 잡지 못했고, 추후 출연하게 될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키 때문에 배역을 놓칠 뻔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다만 요즘 콤플렉스는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넓어 보이는 것이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어쨌든 키가 커서 힘들었던 부분 외에도 나이가 어렸을 때는 잘 나가는 배우들을 보고 "나는 왜 저렇게 되지 못하나" 좌절하기도 했으나, 20대 후반이 되고나서부터는 "나쁜 생각을 한다고 하여 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문제점은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 드라마 작품 근황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각

그 후 작품을 기다리다가 공백기가 2년이 흘렀고, 2013년에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하면서 공백기를 깨고 복귀를 한 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미세스 캅'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최시원과 함께 드라마 '얼어 죽을 연애 따위'에 구여름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며, 그 외에도 2023년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일랜드'에 원미호 역할로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주변을 보면 커리어가 확실한 친구들은 결혼에 대해 조바심 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본인 역시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배우 이다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