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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춤을 좋아하여 대회에 출전하고 많은 상을 받기도 했었으나, 고1~2학년 때 부상을 당하면서 춤을 포기하게 되었고, 고3부터 연기를 시작하여 재수를 한끝에 중앙대 연극학과로 진학한 후 데뷔하여 활동 중에 있는 배우 최윤라.

 

최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 김해미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윤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최윤라 프로필
  • 연기보다 춤을 잘추었던 학창 시절
  • 댄스를 포기하게 된 이유 그리고 고3부터 연기 시작
  • 재수 끝에 중앙대 합격 그리고 데뷔와 '내 눈에 콩깍지'

■ 최윤라 프로필

먼저 최윤라는 1992년 고향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태어나, 2014년 단편영화 '불청객'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영화 '밀정', 드라마 '배드파파',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 외에 몇몇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윤라

본명 - 최윤라

생년월일 - 1992년 6월 26일

나이 - 만 30세

키 - 169cm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연기보다 춤을 잘 추었던 학창 시절

우선 어릴 적 최윤라는 빛날 '윤', 펼칠 '라'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나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빛날 '윤', 펼칠 '라'자라면서 첫 꿈은 스튜어디스였으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음악과 영화를 즐기게 되었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친구들과 춤 동아리도 하고, 많은 대회도 나가게 되었는데요.

 

즐거워서 노력하다 보니 결과도 좋게 따라왔던 탓에 댄스대회에서 줄곧 많은 상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춤 쪽으로 캐스팅 제의도 많이 들어오곤 했었으나, 문제는 최윤라가 춤추는 부분에 있어서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했었는데요.

 

당시 최윤라는 힙합 댄스를 너무 좋아하여, 아버지에게 해외로 가서 비욘세와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었으나, 너무 극심하게 반대를 하여, 그나마 나가던 대회도 시험 점수가 80점이 나오지 못하면 대회를 아예 나가지도 못했을 정도로 반대가 심했었습니다.

 

이렇게 춤 추는 것에 있어서 어느 누구에게도 응원을 받지 못한 최윤라는 부모님에게 도움받으려고 하면 뭐라고 할 것 같아 최대한 댄스 학원비가 적은 학원을 알아보고, 혼자 댄스 학원비를 모아 학원을 다니면서 계속 춤을 춰 나가게 됩니다.

 

■ 댄스를 포기하게 된 이유 그리고 고3부터 연기 시작

그러나 고1~2 때 몸을 다치는 바람에 춤을 그만두게 되는데요. 그럴 만도 한 것이 학교에서는 야자도 안 빼주는 바람에 항상 춤 연습을 하고 나면 새벽 4~5시였고, 몇 시간 뒤에 다시 등교를 하게 되었으니 몸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었습니다.

 

더불어 그렇게 생활하다 보니 학교 성적은 물론 집안 분위기조차 좋지 못했었는데요. 그리하여 비보잉을 하면서 뼈도 많이 부러지곤 하자 결국 춤을 직업으로 삼으면 싫어질 것 같아 춤을 포기하게 됩니다.

 

춤을 포기한 뒤로 최윤라는 "다른 걸 해보자"하는 마음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어느 한 댄스 팀에 공부를 잘하는 언니가 연극영화과에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이번엔 아버지 몰래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됩니다.

 

그렇게 최윤라는 고등학교 3학년 4월부터 고향이었던 일산에서 신사동에 있던 연기 학원을 오가며 연기를 배워나갔고, 연극영화과에 면접을 봤으나 합격을 하지 못한 채 떨어지게 되는데요.

 

■ 재수 끝에 중앙대 합격 그리고 데뷔와 '내 눈에 콩깍지'

결국 재수를 선택하고, 재수를 한 뒤 비로소 최윤라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잘하는 친구들을 보고 "나는 별거 아니구나" 싶었으나, 계속 노력해나가더니 2014년 단편영화 '불청객'으로 데뷔를 하게 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그 뒤로 영화 '상의원', '밀정', '불씨'에 출연해 나갔고, 촬영을 하는 중 다 함께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되게 재밌다. 작품을 볼 때 제일 흥분되고, 행복하다. 그래서 직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2017년 드라마 '언터처블'에 출연하면서부터 TV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하였고, 그 외에도 드라마 '배드 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 등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 김해미 역할로 출연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언터처블'로 데뷔 당시에는 지윤하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배우 최윤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