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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기자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삼성, 기자, 슈퍼 모델로 활동했었고, 뒤늦게 하고 싶었던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2015년에 데뷔하여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진기주.

 

최근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하고 있는 진기주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진기주 프로필
  • 집안의 영향으로 기자의 꿈
  • 삼성 회사 퇴사 이유
  • 퇴사 후 기자 활동
  • 슈퍼모델 계기로 배우 데뷔 드라마, 이상형

진기주

■ 진기주 프로필

먼저 진기주는 1989년 고향 서울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2015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오 삼광빌라'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기주-프로필

진기주

  • 생년월일 - 1989년 1월 26일
  • 나이 - 만 34세
  • 키 - 171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B형
  • 가족 - 부모님, 언니(1985년생)
  • 학력 -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신문방송학 복수전공)
  • 인스타 사용함

■ 집안의 영향으로 기자의 꿈

우선 어린시절 진기주는 통신사 기자로 활동하였던 아버지어머니에게서 터 '기'+두루 '주 '= 진기주로 태어나, 이름 때문에 '진돗개' 별명, 잘 뛰어다녀서 '날다람쥐' 별명 들을 가진채 자라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때 "내가 뭐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뉴스를 많이 보고 자랐던 탓에 진기주는 초등학생 때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기자라는 꿈을 가진채 학창 시절을 보낸 진기주는 중학교 때 학생 회장 및 반장을 하며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요.

 

진기주
진기주

학창시절 평소 영화, 드라마를 좋아했던 진기주는 막연히 배우들을 동경하기도 했었지만, 당시 생각으로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꿈이라고 생각하여 연기에 대한 꿈을 가져 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배우에 대한 꿈을 가져보지도 않은 채 진기주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로 중앙대 컴퓨터공학으로 입학을 하고, 복수전공으로 신문방송학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진기주
진기주

처음 대학생이 되면서 얻게 된 자유가 좋았던 진기주는 강의가 끝나면 놀기 바빠 학점에 구멍이 났고, 그 구멍 난 학점을 메꾸기 위하여 계절학기를 들었지만, 2학년 부터는 마음을 다잡고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을 선택하여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입사 준비를 하게 됩니다.

 

진기주-삼성
진기주-삼성-회사

■ 삼성 회사 퇴사 이유

그렇게 시간이 흘러 4학년이 되었고, 여름방학 때 진기주가 기업체에 지원하지 않고 있으니 진기주의 부모님은 "진짜 기자 할 거냐"라고 물으며 일반 회사에 들어가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부모님의 반대에도 진기주는 몰래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러 가는 등 언론사 입사 준비를 했었지만, 부모님의 바램대로 삼성그룹공채 52기로 기업에 입사를 하여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로 삼성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진기주-삼성-퇴사-이유
진기주-퇴사-메일

당시 진기주가 삼성에서 맡았던 업무는 기업을 대상으로 IT 분야 컨설팅을 해주고, 시스템을 보완하고 설계하는 일을 했었으나, 출퇴근 할 때마다 표정이 점점 안 좋아졌고, 아무리 고민해도 이 직장에 왜 다니고 있는지 답을 내릴 수 없음을 느끼게 되는데요.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진기주 어머니는 "기주야 너 힘들면 하고 싶은거 해" 라고 말했지만, 취업할때 고통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쉽게 그만둘 생각을 하기는 어려웠으나, 결국 얼마 안 있으면 진급을 해서 대리가 되는 시점에 직원들에게 퇴사 메일을 보낸 뒤 23살에 입사해 3년간 보낸 삼성에서 26살 나이에 퇴사를 하게 됩니다.

 

진기주
진기주

■ 퇴사 후 기자 활동

퇴사 후 연기학원을 여러 곳 알아보기는 하였으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연기를 배우지는 못했고, 어느날 토익 점수가 만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갱신하기 위해 토익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주변에 모두 연시생 친구들이라 친구들과 함께 카페 가면 글 쓰고, 언론사 시험 준비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었고, 기자 모집 공고 소식을 굳이 알게 되면서 진기주는 "그래 내가 할 줄 아는 걸 해야지"라는 생각에 기자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진기주
진기주-기자

그리하여 춘천에 있는 강원 민방 공채 공고가 난 것을 보고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2013년에 강원민방(G1) 방송 기자로 일을 하게 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니 이 길이 맞는 것일 수도 있다"며 스스로를 합리하면서 기자 수습 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다만 기자 생활 수습 기간에 경찰서를 돌고 아이템 발제도 하느라 바쁜 생활이 이어졌고, 무엇보다 잠을 자지 못하니 지칠 대로 지치게 되자 입사하고 2개월쯤 됐을 때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어, 결국 3개월 만에 기자 일을 그만두게 되는데요.

 

진기주-슈퍼모델
진기주-두번째스무살

■ 슈퍼모델 계기로 배우 데뷔 드라마, 이상형

기자 일을 그만둔 어느 날 TV에서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고를 본 진기주 언니"대회에 나가보는 것은 어떻겠냐"라고 제안을 하였고, 괜찮은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슈퍼모델 대회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진기주는 지원자 2600명의 경쟁을 뚫고 2014년 'SBS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여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2015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진기주-이리와안아줘
진기주-오삼광빌라
진기주-어쩌다마주친그대

나이 27살에 비교적 늦은 출발이었지만,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로 각종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면서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굿 와이프' 외 다수의 작품에 배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 가게 됩니다.

작품활동을 이어 가던 중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주연으로 출연하기 시작하였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오 삼광빌라'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백윤영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진기주
진기주
진기주

그 외에도 드라마 '삼식이 삼촌', 영화 '행복의 나라'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중이고, 이상형으로는 똑똑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며, 진기주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여기까지 배우 진기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