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는 1살 때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가 학창 시절부터 셰프의 꿈을 가지고 대학을 가지 않으려 했지만, 부모님의 뜻대로 뉴욕대를 들어갔습니다.
대학 졸업 후 잠시 출판사에 취직을 했었지만 곧바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는 등 셰프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지금은 여러 개의 식당 운영과 함께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데요.
그런 셰프 에드워드 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에드워드 리 프로필
- 에드워드 리 과거 미국 이민 생활, 출판사 취직, 책
- 에드워드 리 요리 시작, 식당(가게)들
- 에드워드 리 수상 경력, 방송, 흑백요리사
- 에드워드 리 결혼, 부인, 자녀(딸)
1. 에드워드 리 프로필
먼저 에드워드 리는 1972년 고향 미국이 아닌 서울에서 태어났는데요.
대학 졸업 후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해, 여러 곳에서 수상을 받으며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방송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로, 에드워드 리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드워드 리 | |
| 한국 이름 | 이균 |
| 생년월일 | 1972년 7월 2일 |
| 나이 | 만 52세 |
| 학력 | 뉴욕대학교 영문학과(수석 졸업) |
| 국적 | 미국 |
| 가족 | 부인(아내) 다이앤 리, 딸 아든 리(2013년생) |
| 식당(가게) | 🔗 610 Magnolia (오너셰프) |
| 🔗 Nami Modern Korean Steakhouse (오너셰프) | |
| 🔗 Succotash Prime (오너셰프) | |
| 시아 | |
| 소속 | The LEE Initiative (공동 대표) |
| 인스타 | 🔗 chefedwardlee |
2. 에드워드 리 과거 미국 이민 생활, 출판사 취직, 책
우선 에드워드 리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브루클린에 정착을 했는데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당시에는 워낙 집안이 가난했던 탓에 에드워드 리 부모님은 사탕가게, 세탁소, 공장, 커피숍 등등 여러 직업으로 먹고살기 위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열심히 일을 했었습니다.
성실한 부모님의 모습에 에드워드 리는 근면함을 배웠지만, 미국에서 재미 교포로 살아간다는 점에 힘듦을 느끼게 되는데요.
(<유퀴즈>에서 말하길 여전히 어머니는 자신의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함)
너무 힘들어 미국인처럼 되려고 한국 이름 '이균'을 사용하지 않고, 미국 이름 '에드워드 리'를 사용하면서 생활했지만, 한국인이란 것도 사랑했기 때문에 여전히 정체성을 느끼며 살아갔습니다.
그런 에드워드 리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한국 음식을 더 먹고 싶어 요리를 시작하더니, 10~11살 무렵 셰프의 꿈을 가지게 되는데요.
훗날에 셰프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진 에드워드 리는 15살 때 뉴욕 트럼프타워의 한 식당에서 접시닦이로 일을 하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에드워드 리는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요리를 배워 가고 싶었으나, 부모님이 대학은 무조건 졸업해야 된다는 말에 뉴욕대에 입학하게 되는데요.
요리 말고도 글 쓰는 것을 좋아했던 에드워드 리는 영어영문학과로 대학을 들어가 졸업 후, 출판사에 취직해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 참고로 에드워드 리는 요리 말고도 작가로서 책 <스모크 앤 피클스>, <버터밀크 그래피티>, <버버 랜드>을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버터밀크 그래피티> 책으로 요식업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했음)
3. 에드워드 리 요리 시작, 식당(가게)들
다만 적성에 맞지 않아 출판사 일을 그만둔 에드워드 리는 22살에 'Chez Es Saada'라는 레스토랑에 취업을 하여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초창기에는 자주 놀러 다니고 게으르고 했었으나, 일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을 무렵 주방 셰프에게 경고를 받은 시점부터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에드워드 리는 5년 동안 아시아 음식을 공부하고 뉴욕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 9.11 테러로 목숨을 잃은 손님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가게를 접은 뒤 유럽과 미국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켄터키 루이빌에서 6개월 정도 머무르고 있을 때 <610 매그놀리아> 식당에서 일주일 정도 주방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런데 당시 <610 매그놀리아> 식당 오너는 후계자가 없어 추후 가게를 닫을 상황에서 에드워드 리의 요리 실력을 보게 되는데요.
에드워드 리가 뉴욕으로 돌아갔음에도 끝까지 가게를 물려받아 달라는 식당 오너의 부탁에 에드워드 리는 <610 매그놀리아> 식당을 물려받게 됩니다.
그렇게 에드워드 리는 켄터키 루이빌에 위치한 <610 매그놀리아(610 Magnolia)> 식당을 시작으로 켄터키에 위치한 <나미 모던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Nami Modern Korean Steakhouse)>가게까지 운영하게 되는데요.
(<나미 모던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가게 이름 중 '나미'는 에드워드 딸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함)
더 나아가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위치에서 <수코태시(Succotash Prime)> 식당까지 여러 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최근 24년 10월 말 워싱턴 DC에서 총 22석밖에 안 되는 규모로 비영리 한식 레스토랑 <시아> 식당까지 오픈예정으로 셰프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 참고로 <시아> 식당은 플라스틱, 랩,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봉투조차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서 손해를 감수하고 5년 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함)
4. 에드워드 리 수상 경력, 방송, 흑백요리사
이처럼 식당(가게)을 여러 개 운영하고 있지만, 2010년 미국 방송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8> 28화에 출연해 우승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그 후에도 <마인드 오브 셰프 시즌3>, <마스터셰프 US 시즌7> 등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에드워드 리는 많은 인기를 받게 됩니다.
그런 에드워드 리는 2023년에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념 백악관 국빈만찬 셰프를 맡는 등 경력을 쌓아갔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여 비록 준우승을 수상했지만, 뛰어난 실력과 스토리텔링을 보여줌으로 우승과 다름없는 모습 보여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흑백요리사> 출연은 요리 인생에서 해봤던 요리 대신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요리만 하겠다는 마인드로 참가했고, 촬영이 있을 때마다 미국에서 22시간 비행으로 넘어와 시차 적응도 안 된 채로 참가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함)
※ 참고로 요리를 통한 사회 운동에도 관심이 많았던 에드워드 리는 2017년 '더 리 이니셔티브(The LEE Initiative)’를 설립해 여성, 흑인 요리사,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이들을 지원해 왔었습니다.
5. 에드워드 리 결혼, 부인, 자녀(딸)
한편 에드워드 리는 켄터키 출신의 미국인 아내 'Dianne Lee(다이앤 리)'와 결혼하고, 2013년 생에 출산한 딸 'Arden Lee(아든 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딸의 한국 이름은 '이나미'라고 함)
딸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더욱더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해서 딸에게 알려주고, 한국적인 유산도 물려주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셰프 에드워드 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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