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나이 프로필 리즈 아들 남편

과거 슈퍼를 운영했던 집안에서 현대 무용을 배워가며 무용가의 꿈을 꿨지만, 집안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우연히 시작한 레이싱 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남편과 결혼했지만 이혼한 뒤로 아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오윤아.

 

최근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오윤아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오윤아 프로필
• 슈퍼 가게와 무용 그만둔 이유
• 레이싱모델과 리즈 시절
• 리포터 시작 배우 데뷔
• 오윤아 남편 결혼과 아들
• 드라마 작품 근황과 집 유튜브 궁금증

■ 오윤아 프로필

먼저 오윤아는 1980년 고향 울산에서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2000년 '사이버 레이싱퀸' 대회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윤아

생년월일 - 1980년 11월 21일

나이 - 만 42세

키 - 170cm, 몸무게 - 53.1kg, 혈액형 - B형

학력 - 효성고등학교

가족 - 아들 송민(2007년생), 부모님, 언니 오미향, 남동생 오경제

종교 - 개신교

MBTI - ENFP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슈퍼 가게와 무용 그만둔 이유

우선 어릴적 오윤아는 슈퍼 가게를 운영하셨던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고향을 울산이지만 경기도 성남시에서 성장하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때 현대무용을 시작하게 되면서 무용가의 꿈을 가진채 자라게 되는데요.

 

참고로 오윤아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슈퍼 앞에서 앉아있는 걸 보고 어머니가 슈퍼를 차렸었고, 8~9살 무렵 방학이라 아버지와 언니, 오빠는 서울로 놀러 가고 어머니와 단 둘이만 있을 때 강도가 들어와 위협해, 오윤아가 옆집 아저씨를 아버지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강도 사건이 계기가 되어 슈퍼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무용가를 목표로 현대 무용을 배워갔으나, 중학생 때 집안 경제가 안 좋아지게 되면서 무용학원 레슨비가 밀리게 되자 선생님에게도 폐를 끼칠 것 같아 무용을 더 이상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무용을 포기한 채 인생을 포기한 사람처럼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 레이싱모델과 리즈 시절

집안이 어려웠기에 오윤아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 가던 중 우연히 레이싱 모델이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1990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잘 나갈 때는 한 달에 400만원도 벌면서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했고, 레이싱 모델로 활동 중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댄스 학원을 1년간 다니기도 했었으나,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던 가수 아이비의 춤추는 모습에 자신이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가수의 꿈을 포기하게 됩니다.

 

가수 꿈을 포기한 후 레이싱 모델에 집중했던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레이싱퀸 선발대회(사이버 레이싱퀸)'에서 1위를 하게 되었고, 1위와 함께 뛰어난 몸매와 미모까지 알려지게 되자 많은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인기 레이싱 모델로 거듭나게 되면서 리즈 시절을 보내던 오윤아는 2003년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하였고, 2003년부터는 연예통신 리포터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 리포터 시작 배우 데뷔

다만 방송이 처음이라 긴장되는 마음에 신경안정제를 먹고 방송에 임했는데, 너무 편안해지는 기운에 대사를 까먹고 3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방송 사고를 일으키게 되면서 리포터 생활을 하차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1년 동안 공백기가 생기게 되었으나,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시작으로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드라마 '그 여자', 영화 '연애술사' 외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초창기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몸매만 부각되는 역할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 힘들기도 했었으나, 2006년 드라마'연애시대'부터 조금씩 연기력을 인정받아가더니 배우로서 자리를 잡게 되는데요.

 

■ 오윤아 남편 결혼과 아들

그러던 시기에 오윤아는 2007년에 전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지인의 소개로 식사 자리에서 남편을 처음 알게 되었고, 3일이 지난 뒤 호감을 가지는 사이로 발전하여 1년 반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당시 오윤아 전 남편 송훈의 직업은 영화 광고대행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의 마케팅 이사였습니다)

 

2007년에 결혼을 하고 같은 해 아들 송민이 태어나면서 결혼 생활을 이어 갔으나, 남편과 대화가 차츰 없어지며, 육아 생활 및 여러 가지의 이유가 겹쳐지게 되면서 오윤아는 결혼 생활 8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고, 2015년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아이(아들 송민) 양육권만큼은 놓치지 않아, 현재 아들 송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다만 오윤아 아들이 어릴 때부터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점점 체중이 빠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몸무게가 18kg이나 적게 나갔고 어느 순간 발달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데요.(발달장애에 포함되는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다만 어렸을 때 체중이 적었던 것과 반대로 약을 복용하면서 생긴 부작용과 10살 때부터 성장판이 열려 어느 순간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오윤아 아들이 2~3살 무렵 오윤아는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바쁜 스케줄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갑상선암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종양이 주변에 전이되면서 심각할 때에는 6개월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이유는 다른 자폐증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드라마 작품 근황과 집 유튜브 궁금증

아무튼 이혼 후 아들 송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오윤아는 드라마 '공부의 신', '오 마이 금비' 외 꾸준히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고, 특히 2017년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김은향 역할을 맡으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그 후에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대만 방송사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고유나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오윤아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예전에는 한강 뷰가 보이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집(고급 빌라)을 공개한 적이 있었으나, 2021년에는 아들과 함께 살기 적합한 3층 단독주택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집(타운하우스)으로 이사하여 생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가 아들과 같이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아들이 또래 아이처럼 행동하지 않고 발달 장애인 특유의 행동을 많이 하는데, 그런 모습을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인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배우 오윤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