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나이 프로필 아내 신은정 법대

과거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IMF 때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났었고, 학창시절 배구선수 활동을 했으며, 건국대 분자생물학에 진학했었으나 한국외대 법대로 진학한 뒤 연기로 전향했으며, 아내 배우 신은정과 결혼 후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 박성웅.

 

최근 영화 '웅남이'에 출연하고 있는 박성웅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박성웅 프로필
• 과거 집안 및 학창시절 배구 선수
• 연기를 시작한 계기
• 아버지 사업 부도 및 힘들었던 시기
• 무명생활과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결혼
• 신세계 이중구 이후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 박성웅 프로필

먼저 박성웅은 1973년 고향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2남 중 막내로 태어나, 1997년 영화 '넘버3'를 통해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신세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웅남이'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성웅

생년월일 - 1973년 1월 9일

나이 - 만 50세

키 - 187cm, 혈액형 - AB형

학력 - 충주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분자생물학 자퇴 91학번

          한국외국어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96학번

가족 - 아내(부인) 배우 신은정, 아들 박상우(2010년생)

종교 - 개신교

그 외에 인스타 사용 안함.

■ 과거 집안 및 학창시절 배구 선수

우선 어릴적 박성웅은 한국통신에서 30년 동안 근무를 하셨던 아버지와 보험으로 1등을 한 보험회사 소장이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고향 충주에서 갖고 싶었던 물건은 있으면 부모님이 다사주셨을 정도로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자라게 되는데요.

 

부족함이 없던 집안에서 아들들이(박성웅과 형)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꿈이었던 아버지로 인하여 박성웅 형(당시 박성웅 형 키가 192cm)은 농구선수를 하였고, 박성웅은 초등학생부터 배구선수를 하면서 충청북도 대표로 활동하게 됩니다.

 

■ 건국대 자퇴 후 한국외대 법대 입학

다만 중학생 때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더 이상 배구를 할 수가 없게 되자 배구를 그만두고 공부를 열심히하여 1991년 건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91학번으로 입학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30년간 공직생활을 하였던 박성웅 아버지의 "집안에 법조인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 의해 박성웅은 건국대를 자퇴를한 뒤, 군대를 다녀와 새로운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하여 199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96학번으로 다시 입학하게 됩니다.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던 박성웅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법관에 대한 꿈을 키웠으나, 사시 준비 1년 째 도서관에서 책을 펴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에 너무 공허하여 "뭘 해야 행복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 연기를 시작한 계기

그러던 이때 모델 일을 하고 있던 친형을 따라 촬영장에 놀러 가게 되었다가 촬영 스태프에게 "키가 크니 사진을 한번 찍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 사진 촬영을 하게 됩니다.

 

카메라 앞에 서고 남다른 느낌을 받았던 박성웅은 법관의 꿈 보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1997년 1월부터 엑스트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더나아가 "대역 없이 액션까지 소화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정두홍 감독의 액션스쿨 1기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박성웅은 밥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무슨 음식이든 구토를 했을 정도로 힘들 훈련을 이어 갔고, 1997년 영화 '넘버 3'에서 단역 역할을 연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법관의 꿈을 포기하고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되면서 연기 활동이 우선시였기에 모의재판 활동 같은 실습활동을 잘 나가지는 못하였으나, 리포트는 꼬박꼬박 내면서 본인 선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 까지 노력한 끝에 한국외대 법대를 졸업 하게 되었습니다.

 

■ 아버지 사업 부도 및 힘들었던 시기

아무튼 1997년에 데뷔를 하면서 이제 막 무명생활을 시작했었지만, 때 마침 IMF가 터지게 되었고, 공직에서 은퇴 후 지방에서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가 IMF로 부도를 맞이하게 되면서 집안에 온통 빨간 딱지가 붙게 되는데요.

 

20대 중반까지 아버지 사업까지 잘 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없었지만, 마침 배우 활동을 시작한 시기에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집안이 급격하게 어려워지게 되었고, 다행히도 과거 박성웅 집에 세를 살던 분의 도움으로 주유수 2층에 있는 작은 집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집안이 어려워지자 박성웅 아버지는 주유소에서 24시간 일했고, 어머니는 주유소 식구들에게 밥을 하는 등 많은 고생을 하며 힘든시기를 보내게 되었으며, 박성웅 역시 편의점 외에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생계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편의점 아르바이를 하고 있을 때 동네 비디오가게 사장님이 배우인 것을 알아보고 "영화배우가 이런 걸 하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에 박성웅은 "이번에 편의점 점원 역할을 맡게 되어 경험을 합니다"라는 답변을 하면서 집안이 어려웠음에도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힘든시기를 버텨 나가게 됩니다.

 

■ 무명생활과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결혼

어쨌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박성웅은 영화 '반칙왕', 드라마 '햇빛 사냥' 외에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 나갔고,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오디션에 합격하여 주무치 역할을 연기하면서 그제서야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박성웅의 무명배우 생활 10년 생활을 끝나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쪽으로는 박성웅은 주무치 역할, 박성웅 아내(부인) 신은정은 달비 역할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작품으로 박성웅에게 개인적으로는 고마운 작품 입니다.

 

이 작품에서 만나게 된 박성웅과 신은정은 6개월 정도 동료 배우로 지내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300만원 밖에 없었으나 신은정을 안굶길 자신이 있던 박성웅은 결혼하자며 고백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두 사람은 1년 6개월 연애 끝에 2008년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함께 촬영하던 도중 2008년 10월에 박성웅은 박성웅 아내(부인) 신은정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추후 2010년에 아들 박상우를 출산하게 됩니다.

 

참고로 박성웅 아내 신은정은 나이 만 49세(1974년생)로 1994년에 탤런트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곧 방송예정인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주유정 역할로 출연을 앞 두고 있는 배우 입니다.

 

■ 신세계 이중구 이후 영화, 드라마 출연작과 최근 작품

아무튼 결혼을 한 뒤 영화 '백야행',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외 차근히 작품에 출연해 나갔고, 특히 2013년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할을 연기하며 엄청난 인기를 받아 전성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영화 '신세계' 전 까지는 주로 조연을 맡았던 박성웅은 '신세계'로 큰 인기를 받게 되면서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고,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영화 '안시성', '내 안의 그놈'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감독을 맡은 영화 '웅남이'에서 나웅남/이정학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영화 '보호자',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김명길 역할,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 권석주 역할로 출연을 앞 두고 있는 중 입니다.

 

여기까지 배우 박성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