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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과거 6살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초창기에는 콩쿠르에 매번 떨어졌으나, 10살부터 실력이 빠르게 늘기 시작하였고, 2012년에 파리로 유학을  떠났으며,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스타 연주자로 불려지고 있는 조성진 피아니스트.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하여 주목 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조성진 프로필
  • 부모님 집안과 피아노 시작한 계기
  • 6살 피아노 시작과 7살 바이올린 시작
  • 처음엔 부족했지만 실력이 늘기 시작했던 학창 시절
  • 프랑스 파리 유학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그리고 최근 근황
  • 그 외에 mbti, 결혼 궁금증들

조성진-피아니스트-움짤

■ 조성진 프로필

먼저 조성진은 1994년 고향 서울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나, 6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인물로서 그동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외에 여러 콩쿠르 대회에서 수상을 받아왔으며, '드뷔시 달빛',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쇼팽 녹턴' 외에 여러 공연(연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성진-프로필

조성진

생년월일 - 1994년 5월 28일

나이 - 만 28세

키 - 171cm

가족 - 부모님

학력 - 예원학교 음악과 피아노전공

           서울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피아노전공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피아노과

MBTI - I???

그 외에 인스타 및 유튜브 사용함.

■ 부모님 집안과 피아노 시작한 계기

우선 어릴 적 조성진은 공학 전공이자 대형 건설사 간부였었던 아버지가정주부이셨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집안에서 음악을 공부한 사람이 있다던지 친척 중에서도 음악을 한 사람은 없었으나, 아기 때(4살쯤) 집에 있던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면서 피아노를 가지고 놀게 되는데요.

 

참고로 조성진 어머니가 과거에 취미 삼아 피아노로 '엘리제를 위하여' 같은 곡들을 연주하였었고, 아버지와 결혼을 하고 이사를 하게 되면서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피아노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그 피아노를 조성진이 아기 때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조성진-피아니스트
조성진-어린시절-졸업사진

더불어 아직까지 조성진 부모님에 대해 알려진 부분이 없는데 그 이유는 조성진이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부모님은 절대 앞에 나서지 않기로 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부모님은 조성진을 앞에서 이끌기보다 뒤에서 조용히 챙겨주었는데요. 어머니는 조성진에게 먹을 것을 챙겨준다든지 어머니 역할을 했을 뿐 아들 진로 문제에 직접 개입은 하지 않았고, 아버지 역시 아들이 유명한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아들이 조성진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을 정도로 남 앞에서 아들이야기를 잘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조성진-과거-어릴때

아무튼 4살쯤 의식적으로 피아노를 친 것이 아닌 피아노를 가지고 놀았고, 5살 때는 "아 뜨거워"를 "아뜨"라고 발음했을 정도로 말문이 터지지 않아 부모님이 걱정을 했었으며, 유치원을 다니던 6살 때 몇몇 학부모님들이 근처에 피아노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자며 아이들을 모으게 되면서 이때 처음으로 피아노를 시작하게 됩니다.

 

조성진-피아노

■ 6살 피아노 시작과 7살 바이올린 시작

친구들과 함께 6개월 반에 등록하여 동네 피아노 학원(분당)에서 피아노를 시작했던 조성진은 선생님으로부터 피아노 건밥을 치는 법부터 배우기 시작하더니 6개월이 지나서 동요 정도는 칠 수 있을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때 선생님이 "조성진이 피아노를 잘 이해한다"며 어머니에게 개인 레슨을 권유하였고, 이에 개인레슨을 받기 시작하면서 1주에 한 번씩 선생님이 조성진 집으로 찾아와 1시간씩 레슨을 받기 시작하게 됩니다.(이때 레슨을 받은 이유는 6개월 동안 그룹 레슨에서 받았던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조성진
조성진-피아노

그렇게 7살까지 개인레슨을 받았고, 이 무렵 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조성진은 피아노 말고도 바이올린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바이올린 선생님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선생님으로부터 공식 콩쿨에 지원해 보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7살 때 조성진은 YMCA에서 주최하는 지역 대회에 피아노와 바이올린 둘 다 나갔고, 피아노로는 상을 받진 못했으나, 바이올린으로 작은 상을 받게 되는데요. 이처럼 당시에는 피아노보다는 바이올린으로 상을 받아 이룬 것이 많았으나, 조성진은 바이올린 보다 피아노를 더 잘 친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 피아노에 전념을 하게 됩니다.

 

조성진-피아니스트

참고로 피아노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을 때가 10살쯤이었는데, 당시에는 피아노는 앉아서 칠 수 있어 편했던 것에 비해 바이올린은 서서 연주하여, 피아노로 한 시간 동안 계속 칠 수 있으면 바이올린은 30분 동안 연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또한 초등학교 2학년 때 나갔던 유명한 대회 음연콩쿨에서는 바이올린보다 피아노 부문에서 높은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성진
조성진

■ 처음엔 부족했지만 실력이 늘기 시작했던 학창 시절

아무튼 피아노에 전념하기를 선택했었으나 콩쿠르에 나가 매번 떨어지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다른 또래 아이들은 쇼팽의 스케르초를 연습하고 있으면 본인은 소나티네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에 속상하지만 피아노를 못 친다는 확신을 하게 되는데요.(2003년 5월 경)

 

그러던 그해 여름에 조성진은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 합격하게 되었고, 10살부터 박숙련 교수님에게 레슨을 받기 시작하게 됩니다.(이때 당시 음악이 아니더라도 학교 반에서 1등을 했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었고, 특히 수학 경시대회도 몇 번 나갔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었으며, 아파서 누워있을 때 재미로 수학문제를 풀었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조성진
조성진-쇼팽

박숙련 교수(순천대 인문예술대 피아노학과)로부터 하농 연습법 같은 좀 더 전문적인 훈련법들을 배워가며 매일 2~3시간 연습했고, 얼마 안 지나서 실력이 빠르게 늘어갔으며, 2004년 '쇼팽청소년콩쿨'에서 왈츠 1번을 연주한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3등을 하고 행복한 마음에 울음을 터트리게 되는데요.

 

그 후로 나갔던 모든 대회에서는 다 입상을 하게 되었고, 예술 전문 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입학시험을 보고 2등으로 음악과 피아노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었으며, 그전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없어 대화를 하는 친구가 없었지만 예원학교에는 음악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때부터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정서적으로나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조성진

그렇게 조성진은 예원학교에서 신수정 교수에게 배워갔으며, 15살 때 2008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해외 콩쿠르에 입상하시 시작하더니, 2009년 예원학교 3학년 때 최연소 및 아시아인 최초로 일본에서 열린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만 15세에 병역 혜택(군대 면제[예술체육요원])을 받게 되죠.

 

조성진-파리-유학
조성진-쇼팽

■ 프랑스 파리 유학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그리고 최근 근황

그 후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음악과 피아노전공으로 입학하였으나, 2학년을 마치고 2012년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 입학하여 2017년 여름까지 파리에 거주 그리고 베를린에 거주하면서 유학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프랑스어 학원을 다니면서 하루 7시간씩 3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한 끝에 프랑스어 능력 검정시험에서 B1을 취득했다고 하네요)

다만 유학을 가고 1, 2년부터 어떤 게 맞는 해석인지 몰라 음악적으로 확신이 들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었지만,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의 쇼팽 콩쿠르 실황음반을 발매하게 됩니다.

 

조성진-유퀴즈

이후에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해나갔고, 최근에는 'The Handel Project(헨델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조성진의 6번째 정규 앨범) 및 한국 예능 '유퀴즈'에도 출연하였으며, 그 외에도 헝가리, 크로아티아, 미국 뉴욕 등 여전히 바쁜 스케줄을 앞두고 있는 중입니다.(유퀴즈에서 조성진이 연주한 곡이 쇼팽 op.9 no.2(쇼팽 2번)입니다)

 

조성진-피아니스트
조성진

■ 그 외에 mbti, 결혼 궁금증들

한편 연주 외에 궁금증으로 mbti에 대해서 조성진은 사람들이 많이 물어봐 mbti를 해보았으나, 내용이 자신과 너무 똑같이 나와  mbti를 공개하게 되면 벌거벗은 느낌이 들어 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mbti 첫 번째는 i라고 하네요.

 

그 외에 조성진 연주 도중 특유의 찡그리는 표정을 보이는데, 사람들은 조성진의 표정이 마치 음악에 심취한 표정으로 보여 좋아하지만, 반면에 조성진 본인은 콤플렉스라고 느낀다고 하며, 그리고 아직 조성진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조성진
조성진

여기까지 조성진 피아니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